하일라이츠는 노브레인,락타이거등의 펑크밴드를 탈퇴하고 만난 이규영(베이스,보컬)과 차승우(기타,보컬) 가 5-60년대 로커빌리음악을 지향하는 1집the hi-lites를 2003년 녹음하면서 시작된 밴드이다.
1집이후 10개월만에 발매되는 2집앨범에서는 일본유학을떠난 차승우의 빈자리에 새로운멤버 전두희(기타,보컬)가 이규영과 2인조 밴드체계를 이루고있고, 이번앨범에 새로 참여한 세션맨들의 탄탄한 연주와 함께 그동안의 음악에대한 고민을 즐거운 결과물로 내놓았다.
그들의 연고지(?)인 인천에서 자체레이블 '루비&캐딜락'을 통하여 제작,녹음모두를 멤버들이 자유롭게 진행했다고 하며, 그래서 더욱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했다고 한다.
1집앨범의 기본컨셉이었던 로커빌리풍의 곡들은 흥겨운 셔플리듬과 함께 더욱 리듬감있게 표현되었고, 더욱 풍부해진 코러스, 익살스럽고 때론 서정적이며 열정적인 가사,그리고 다양한 악기들의 도입과 함께 부르스,컨트리,보사노바등 다른장르의 음악이 녹아들어있는 곡들까지 하일라이츠 2집은 '복고'와 '로큰롤'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할 필청음반이다.
1. 록앤롤 - 스타일
2. 취기로운 골목
3. 술과 장미의 나날
4. Drive
5. 돌아온 탕아
6. 쾌남 Rock'N Roll
7. Longbeach Band
8. 오래된 도시의 공연
9. 꿈속 그길
10. 코스모스
11. 마지막 하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