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세월의 흔적을 넘어 자연스러움의 경지에 이른다 !!
애절함과 비장함으로 순수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
기타리스트 신광조 2007 [그대는 내 친구] 발매 !!!
수십년을 강화도의 야산아래 자그마한 컨테이너를 보금자리 삼아 기타만 치면서 평생을 살아온 야인 신광조가 자신의 후배이자 오랜 벗인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대중문화기획자집단 그림자놀이와 함께 뜻을 모아 자신의 음악 인생을 통해 소중히 모아온 작품들을 모아 자신의 기타와 목소리로 엮은 ‘신광조 2007 [그대는 내 친구]’를 발매한다.
이 작품집에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광석은 수천장의 앨범들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했고,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소리꾼 장사익의 1집부터 최근까지 음반과 공연작업을 같이 했으며, 두개의 작품집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로서의 역량도 이미 증명한 한국 기타리스트계의 거장 중 하나이다. 이번 신광조와 김광석이 보여주고자 하는 작품은 신광조의 삶을 잘 표현하고 있다. 때로는 해학적이며 때로는 피를 토하는 듯한 애절함과 비장함이 묻어나기도 하며 기타소리 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부른 노랫소리에서도 그의 기타와 쌍둥이처럼 닮은 느낌을 받는 것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경지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