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음악의 거장, 조성우 음악감독이 맡은 [뮤지컬 대장금] OST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약속] 등 3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을 작곡한 조성우 음악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로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또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와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각각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상’과 ‘청룡 영화제’ 음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뮤지컬 음악은 조성우 음악감독에게 새로운 도전이며, 새로운 세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그의 수준 높은 음악들을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뮤지컬 대장금의 Love Theme 인 ‘언젠가 이곳이’가 서장금, 민정호 역을 맡은 배우들이 두쌍의 앙상블을 이루어 부른 곡들로 수록되어 있다. 같은 곡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부르는 배우들의 역량을 살펴 볼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또한 체코 현지에서 7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음악, ‘언젠가 이곳이’의 Finale 버전 Instrumental과 [뮤지컬 대장금]의 Opening 곡 ‘Prologue’가 수록되어 추후 발매될 OST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