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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발칵 뒤집는 2007년 최고의 영화 <쏜다>
그 놓칠 수 없는 재미와 화끈한 액션을 위한 네 가지 미션을 완수하라!
* 단 하루 24시간 동안의 짜릿함을 체험하라~!
영화를 보는 순간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가 저무는 동시에 영화 <쏜다>는 끝을 맺는다. 하루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한 순간도 숨 돌릴 여유를 주지 않고 빠르고 알차게 뻗어 나간다. 두 주인공이 어느 순간 하나의 목표로 향하기 시작하는 지점을 전후로 영화의 톤과 호흡은 급변하고, 인물들의 감정 전개는 쉼표 없이 라스트 씬을 향해 상승곡선을 만들어 낸다. 만수와 철곤과 함께 호흡하고, 뛰고 부수고 질주하면서 두 주인공이 느끼는 짜릿함을 체험하게 될 것. 또한 하루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얼마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며, 또한 많은 것을 얻고 잃을 수 있는지 일상 속 '단 하루라는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 부산의 거리를 총동원, 현란한 서울의 도심을 완벽하게 재현하라~!
평범한 두 남자가 하루 동안 도심 한복판을 발칵 뒤집는 영화 <쏜다>에서 도심한복판을 가로 막고 촬영을 하기 위해 <쏜다> 제작진이 선택한 도시는 바로 부산이다. 먼저 영화의 라스트 씬인 왕복 12차선 도로촬영은 부산 영상위와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약 10일에 거친 블록버스터급 대규모 촬영이 되었다. 여기에 만수와 철곤이 내달리는 남대문, 한남대교, 남산 터널 등 서울의 상징적인 정경들은 최신 무인 Flying Cam으로 촬영, CG작업을 거쳐 재탄생 될 것이다.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수십 개의 부산 중심 도로와 골목이 쉼 없이 등장하는 <쏜다>의 촬영을 위해 헌팅기간만 무려 4개월이 소요됐으며, 박정우 감독 군단 제작부와 연출부의 부산을 샅샅이 뒤지는 노력이 없었더라면 <쏜다>의 현란한 도심 장면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 일탈의 종착점, 감정의 폭발점 '라스트 엔딩씬'을 주목하라~!
주인공들이 하루 동안 벌이는 각종 사건사고가 결말을 맺는 마지막 장면은 왕복 12차선의 넓은 도로 한편에 대단위의 경찰병력들이 한 곳을 집중한 채 총을 겨누고 있고, 매스컴의 눈과 귀가 집중된 곳에 '만수'와 '철곤'이 있다. 두 남자의 향후 행방을 암시해 줄 라스트씬은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장면으로, 초반부터 꾸준히 감정선을 점층적으로 끌어올려 <쏜다>의 최고 하일라이트 장면이다. 프롤로그와 라스트를 먼저 설정하고, 그 라스트를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중간에 모든 인물과 사건을 배치한다는 박정우 감독. 총 5~10분 정도로 그려진 라스트 장면을 위해 열흘 정도의 대규모 촬영을 하였기에 대한민국 영화사에 오랫동안 회자 될 인상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 신해철 음악감독의 가슴 뻥 뚫리는 영화음악을 들어라~!
<쏜다>를 빛내는 또 하나의 주인공은 바로 음악감독을 맡은 신해철!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만 들은 뒤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는 만큼, 그의 음악적 색깔과 <쏜다>의 영화적 색깔의 코드는 완벽하게 일치한다. 평소 사회를 향한 독침을 서슴없이 날리고, 매스컴을 통해 보여지는 그 만의 스타일은 영화 <쏜다>의 두 주인공의 모습이며, 영화의 메시지와 더 없이 잘 매치된다. 박정우 감독이 신해철 음악감독에게 요구한 음악적 색깔은 '시원하게 다 때려 엎는 음악'이었다고. 신해철에 의해 탄생될 <쏜다>의 음악은 가슴이 펑 뚫리는 속 시원한 락 음악장르 위주로 작업될 예정으로 두 주인공의 거칠고 통쾌한 질주를 한 층 더 신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온 박만수 인생에 어느 날 갑자기 아내는 "함께 사는 게 재미없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회사는 "유도리 없다"고 정리해고를 통보한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박만수는 평생 최선을 다해 모범적으로 살아온 인생이 억울하기만 하다. 그 때 마침 담벼락의 "소변금지"란 말에 화가 치밀어 오른 박만수는 생전 처음으로 "금지" 행위인 노상방뇨를 저지르지만, 하필 그 곳은 파출소 담벼락! 박만수는 그만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한편, 양철곤은 제멋대로 하루 하루 살아가지만 실은 병든 어머니 병원비를 위해 죄짓고 제 발로 교도소 가는 불량백수다. 이번에도 철곤은 무전취식에 고성방가로 상가를 통째로 뒤 업고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가지만 웬 노상방뇨범 때문에 경찰들이 좀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오늘 반드시 먹여주고 재워주는 최고의 안식처, 교도소에 들어가야 하는 양철곤은 소심한 노상방뇨범과 경쟁이라도 하듯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난생 처음 파출소에 잡혀온 '박만수'와 파출소가 너무나 친근한 '양철곤'. 강력계에서 좌천되어 심기가 매우 불편한 마동철 형사가 이 두 남자를 취조한다. 취조 도중 겁에 질린 만수는 철곤의 부추김에 탈주를 시도하고 이에 격분한 마형사는 실적도 올릴 겸 만수와 철곤을 구속시키기 위해 경찰차로 이송한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만수는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경찰차에서 난동을 부리고 결국 경찰차는 전복된다. 엉겁결에 탈주에 성공했지만 만수와 철곤은 같이 수갑이 채워져 있는 상태로 마형사의 총까지 탈취, 함께 도주하게 되는데...
경범죄에 불과한 노상방뇨로 시작됐으나 상황이 점점 꼬이면서 사회에 불만이 많은 악질범으로 몰리게 된 만수와 철곤은 이제껏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금지'된 일들을 맘껏 해보기로 결정한다. 한편, 만수와 철곤에게 총을 빼앗기고, 도주를 막지 못한 마형사는 대대적인 경찰 병력까지 동원해 이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 Disc 1 ]
- 본편
- 코멘터리 : 감우성, 김수로, 박정우 감독, 정철우 PD
- After Commentary
[ Disc 2 ]
- 메이킹 필름
- 캐릭터 열전 : 캐릭터 메이킹
- 레이싱 배틀
- 노상방뇨 (NG 모음)
- CG 소스
- 삭제 장면
- 포스터 촬영 현장
- 예고편
- 포토갤러리
- Another 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