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VD 정보
- 지역코드: 1 (NTSC)
- 상영시간: 214 min.
- 화면비율: 16:9
- 음향: Dolby Digital 5.1/ 2.0
+ 주의: DVD는 수입품으로 지역코드 1번을 지원해주는 DV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합니다.
멜로딕 데스 메탈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단어를 창조해야 한다면, 아마 그건 In Flames일 것이다. 지난 10년간, 이 스웨덴 5인조는 멜로딕 데스 메탈 이라는 영역에서 가장 혁신적인 밴드로 평가 받게 되었고 In Flames의 트레이드 마크 사운드는 수 많은 밴드들이 모방해왔지만 결코 이들을 뛰어 넘는 밴드들은 없었다. Jesper Strömblad는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을 완성코자 Johan Larsson, Glenn Ljungström과 함께 1990년, In Flames를 결성했고, 한 장의 데모 앨범을 완성한 후, 이들 3인조는 Regain Records(전-War Music)와 정식 앨범 계약을 통해, 북유럽 데스 메탈 씬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번져나간 명작, Lunar Strain을 완성하게 된다. 멜로딕한 스타일은 이들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앨범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고, Lunar Strain의 성공에 힘입어 Nuclear Blast와 계약한 Jesper, Johan, Glenn 그리고 새로운 멤버 Anders Friden(보컬), Björn Gelotte(드럼) 는 The Jester Race를 완성하게 된다.
Jester Race 앨범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그 세력은 유럽은 물론 일본에 까지 전해져, Samael, Kreator, Grip Inc. 등과 함께 수 많은 공연과 투어 참여를 이뤄낼 수 있었다. 이후 1997년, Whoracle을 녹음하게 된 In Flames는 Johan과 Glenn의 탈퇴로 새롭게 Peter Iwers를 베이스, Niklas Engelin을 기타로 영입하면서 앨범 작업을 마치게 됨과 동시에 유럽 헤드라인 투어를 벌이게 되었는데, 새로운 멤버들로부터 얻게 된 에너지를 통해 Dimmu Borgir과 짧지만 성공적인 투어를 할 수 있었고, 이어지는 몇 개월 동안 역시 대 성공을 거둔 유럽 헤드라인 투어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Niklas는 자신의 프로젝트 Gardenian에 전념하고자 아쉽게도 In Flames를 떠나게 되었고, 근본적인 라인 업 재편성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Björn이 드럼에서 기타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Sacrilige의 Daniel Svensson이 새로운 드러머로 편입되어 1999년 마침내, Colony를 완성하게 된다.
유럽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 Colony를 향한 폭발적인 성원은 In Flames를 금세 최고의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의 입지에 오르게 만들어주었음은 물론 이어진 2000년의 Clayman의 성공으로 이들은 수 많은 훈장과 열화와 같은 박수 갈채를 얻게 되었다. 엄청난 성공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The Tokyo Showdown을 발매한 In Flames는 자신들의 능숙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더욱 성숙하고 모던한 바이브를 담은 Reroute to Remain을 2002년 발매하여 자신들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자취를 남기게 된다. 2년이 지나, 한 단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담은 Soundtrack to Your Escape를 통해 스릴 넘치면서도 자신들의 전형적인 데스 메탈 뿌리와 모던함의 경계 사이에서 훌륭하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Reroute to Remain의 논리적인 연장선과 같은 색채를 담아내었다. Used and Abused... In Live We Trust는 In Flames 역사상 최초의 DVD로서 이들의 강렬함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을 완벽하게 담고 있는데, 마치 여러분이 In Flames의 공연장에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팬들과 멤버들의 땀 한 방울까지 볼 수 있는 자세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뿐 만이 아니라 2장의 DVD에 2장의 CD가 포함되어 있고 한정반 사양으로 무려 48페이지에 달하는 부클렛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박스 세트에는 이들의 모든 걸작 트랙들과 새로운 모습들이 라이브 버전으로서, In Flames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In Flames 최후의 종합 선물 세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