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팅의 7번째 정규앨범인 어노인팅 7집은 예배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께서 각 사람 가운데 말씀하시고 일하시도록 예배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기름부으시는 통로로 준비되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우리들을 교회로 부르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 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거룩한 신부로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
어노인팅 미니스트리에서 대표간사로 사역하고 있는 박철순 간사가 5년 만에 다시 예배인도를 맡은 이번 앨범은 장로회신학대학교에 모인 2,000명의 예배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왕 되심과 통치를 선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을 찬양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위엄 앞에 엎드려 찬양하는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던 놀라운 예배의 순간을 담고 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고 참 소망과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은 이 시대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과 능력이 되심을 열방 가운데 선포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심을 알게 된다.
이번 앨범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다 찬양하여라', '성도여 다함께' 등 찬송가와 '기쁨의 노래', '주님을 더욱', '하나님 그 임재 앞에' 등 새롭게 작곡된 곡들, 그리고 이전에 불렸던 곡과 최근에 귀하게 쓰임 받는 곡들이 조화롭게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에 담긴 예배가 이 땅의 예배자들을 격려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운데 새로운 기름부으심의 통로가 되어 성령님이 주도하시는 참된 부흥이 이 땅 가득 일어나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