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보이 소프라노에서 성숙한 테너로 거듭난 크로스오버 장르의 선구자, 알레드 존스의 데뷔 25주년 기념 첫 밴드와의 레코딩!
영국의 수퍼프로듀서 존 켈리(폴 매카트니, 토리 애이모스) 프로듀싱,
순수한 그만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팝넘버"Angel"(새라 맥라클란), "If"(브레드), "You've Got a Friend"(캐롤 킹), "Some Kind of Wonderful"(드리프터즈) 등 13트렉 수록
가수이자 배우이고 라디오와 TV 진행자이며 아스널 팬이자 웨일스인인 알레드 존스는 지난 25년 동안 귀에 익은 이름이다. 데뷔 25주년을 기리는 그는 생애 처음으로 '록' 앨범을 녹음했다. "걱정 마세요. 메탈 음악과 같은 것은 아니니까." 알레드는 웃음 지었다. "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뭔가 새로운 것이 로 여기에는 오래된 또는 새로 작곡된 그리고 세속적이거나 또는 종교적인 노래들이 묶였다. 그가 소년 합창단의 일원일 때부터 청중을 매료시켰던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음반에는 세리스 매튜스와의 이중창이 들어 있고, 리오나 데일리나 그레첸 피터스와 같은 유명한 사람들도 힘을 보탰다. "나는 오랫동안 찬송가를 불렀고, 이제 서른여섯 살입니다. 그래서 찬송가와 같이 감동적인 다른 노래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주제가 중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는 그런 곡들을 찾은 듯합니다."
세리스는 이번 기획에 참여한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드리프터스가 부른 'Some Kind Of Wonderful'을 언제나 좋아했습니다. 톰 존스와 'Baby It's Cold Outside'를 녹음한 지도 8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료와 듀엣을 부르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나는 지금 살고 있는 내슈빌에서 노래했고, 알레드는 런던에서 노래했습니다. 나는 9월에 두 아이를 데리고 영국으로 돌아가 함께 노래하고 싶습니다."
많은 노래가 이미 유명하다. 캣 스티븐스의 'Father And Son'은 보이존에 의해 차트 정상에 올랐고, 레너드 코엔의 '할렐루야'는 제프 버클리의 손에 고전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If'는 브레드에 의해 잘 알려졌고, 텔리 사발라스는 1975년 이 한 곡으로 스타가 되었다. 로드 스튜어트는 팀 하딘의 'Reason To Believe'로 자신을 각인했고, 제임스 테일러는 캐럴 킹의 'You've Got A Friend'에 알맞은 목소리를 가졌다.
한 가지는 분명하다. 즉 알레드는 이 노래들에 새로운 느낌을 가져왔다. 그의 특별한 목소리는 어릴 때 앵글지 노래 경연에서 우승했을 때와 같이 순수하다. 그는 열두 살 때 'Walking In The Air'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그 후로 많은 세월이 지났다. 알레드는 - 제이미 컬럼에 앞서 - 유니버설 클래식 & 재즈 레이블과 계약한 첫 번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였다. "내가 처음 이런 것을 할 때 아무도 크로스오버라는 것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모두가 하고 있더군요." 알레드가 말한다. "이번 앨범 작업이 지금까지 중에 제일 즐거웠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어떤 곡을 부를지 찾는 것이었습니다. 언제나 가장 하고 싶은 일이거든요."
그러면 25년 동안 스물세 장의 음반을 내놓았고 그것 모두 플래티넘 아니면 골드를 휩쓸었던 그가 록과 팝으로 움직인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면서 골대를 살짝 옮기는 방법이었습니다. 전에 녹음 했던 음악은 모두 클래식 FM 청중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것은 아마 클래식 FM만 빼고 다른 채널을 넘나들 겁니다."
첫 곡인 'No Frontiers'는 알레드가 찬송가와 같은 음악을 찾던 중에 발견한 노래이다. "이 노래는 종교적이면서 우리를 이끌어 올립니다." 그는 아일랜드 가수 메리 블랙이 불렀던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로 부르는 것에 조금은 주저했다. 그래서 그레첸 페터스와 짐을 나눠지기로 했다. 그는 여기서 '아멜리아'라는 가사를 자기 딸의 이름은 '에밀리아'로 바꿔 부르고 있다. "유치하지만 그러지 않을 수 없었어요."
다음은 'Reason To Believe'이다. 팀 하딘이 작곡했지만 로드 스튜어트가 히트시켰다. "나는 스튜어트의 노래가 좋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좋았고, 가사의 이중적인 의미가 마음에 듭니다.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음악입니다."
'Some Kind Of Wonderful'에서 알레드는 세리스 매튜스와 함께 노래했다. "나는 세리스의 광팬입니다. 그녀와는 웨일스의 토크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소식을 주고받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어린이와 같습니다. 이 녹음을 집에 가서 틀었더니 딸애가 '여자애랑 같이 부를 거였으면 왜 자기와 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음악팬들은 그룹 브레드의 데이비드 게이츠가 부른 'If'를 알 것이다. 이 곡은 1975년 텔리 사발라스에 의해 영국 국민가요가 되었다. "녹음하기 전에는 그런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찬송가와 같은 느낌이 참 좋습니다. 지금은 기타 반주로 콘서트에서 부릅니다. 사람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Father and Son'은 알레드 존스의 앨범에 두 번째로 들어간 곡이다. "어른이 되어 처음으로 내놓은 에서 녹음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하고 싶었습니다."
'할렐루야'는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다. 작곡자인 레너드 코엔이 불렀을 때나 더욱 유명하게 만든 제프 버클리가 불렀을 때나 마찬가지이다.
새라 맥러클런의 'Angel'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노래이다. 역시 많은 가수가 이 곡을 불렀다. "우리는 3절에서 드럼을 넣어 리듬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그런 식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All My Trials Lord'도 알레드가 4년 전에 에 넣었던 이래 다시 한번 부르고 싶어 한 곡이다.
'Always There'는 시크릿가든의 롤프 러블랜드가 쓴 곡이다. 알레드 존스가 좋아하는 'You Raise Me Up'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 노래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성가 같은 느낌이고, 콘서트에서 이 곡을 많이 부릅니다."
알레드가 부른 'The Rose'는 깊은 성찰을 느끼게 한다. "배트 미들러나 마이클 볼과 같은 사람들의 노래는 선율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조용한 노래를 부르고 싶었습니다. 가사가 좋기 때문이죠. 정말 진실한 노래를 부르고 싶었습니다."
'You've Got a Friend'는 캐럴 킹이 불렀고, 같은 제목으로 1971년에 제임스 테일러가 히트시켰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노래를 부르지 않을 수가 없었죠. 내 나름의 해석의 하는 데는 목소리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Be Still My Soul'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나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버전을 불렀습니다. 정말 멋진 음악입니다. 사람들이 다른 것을 원하면 사이먼 로가 현악 편곡한 반주와 잘 어울리는 노래를 부릅니다."
'Whenever God Shines His Light'는 클리프 리처드와 반 모리슨이 1989년에 부른 크리스마스 히트곡이다. 알레드도 에 이 곡을 넣은 적이 있다. 이번에는 리오나 데일리와 듀엣으로 불렀다. "그녀는 환상적입니다. 그녀는 흑인의 음색을 가진 백인 가수에요."
1. No Frontiers 4’37
2. Reason to Believe 3’37
3. Some Kind of Wonderful 3’37
4. If 2’44
5. Father and Son 3’44
6. Hallelujah 3’22
7. Angel 3’50
8. All My Trials Lord 4’15
9. Always There 4’15
10. The Rose 3’26
11. You’ve Got a Friend 4’52
12. Be Still My Soul 4’38
13. Whenever God Shines His Light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