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작곡 실력을 발휘했던 키스 재럿은 색소포니스트 얀 가바렉 이외에 오랜 벗인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을 초청하여 또 다른 현악 앙상블과의 협연을 시도했다. 이러한 일련의 시도들은 빛과 음영이라는 추상적인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진 곡들을 담고 있으며 재즈를 넘어선 장르 파괴의 과감한 형식까지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