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天國之夢 : 김형중 3집, 천국의 꿈을 꾸다.
사랑하는 연인이 옆에 있을 때의 행복함. 짝 사랑하는 그 애와 우연히 마주친 것만으로 느껴지는 설레임. 헤어진 후, 예전 사랑과의 추억을 떠올릴 때의 아련함.. 등
사랑에는 다양한 모습이 있지만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그 순간에 천국에 놓여진 듯한 착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은 공통적인 감정일 것이다. 그래서 사랑이 때로 웃음뿐 아니라 눈물을 선사한다 하더라도 그 천국 같은 기억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사랑을 꿈꾸고, 또 빠진다.
‘좋은 사람’’그랬나봐’’그녀가 웃잖아’ 등 사랑에 담긴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데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를 갖고있는 가수 김형중, 그가 이 겨울 사랑에 울고 웃는 우리들을 위한 천국으로의 초대장을 보내왔다.
* 朋友有信 : 최고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스탭들과의 찰떡작업!!
김형중은 솔로 데뷔 앨범인 1집부터 화려한 스탭들과의 작업과 이의 결과인 완성도 높은 음반을 자랑해왔다. 1집과 2집에 프로듀서로서 조규만과 조규찬 형제와 유희열이 참여하여 ‘그랬나봐’’연인’’세살차이’ 등의 연속 히트 곡을 만들어냈고, 2집 또한 2004년 가장 바빴던 작곡가 황세준, 러브홀릭의 강현민이 ‘그녀가 웃잖아’’그대여서’등의 곡을 선사해 그의 음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번 3집 앨범에서는 감성적인 발라드의 일인자 황성제와, 사랑의 슬픔에 대한 표현으로 일가견있는 고성진(Replay),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현민(Loveholic) 등이 김형중 음색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을 선사하였고, 마야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표건수는 새로운 Rock을, 이승환 (The Story)은 김형중스러운 발라드와 더불어jazz로 그의 보이스에 변화를 더해주기도 했다. 여러 번 함께 작업하다 보니 더욱 궁합이 맞아가는 김형중과 그의 패밀리(?) 들의 저력이 3집 앨범에 담겨있다.
* 日就月將 : 김형중 프로듀서 데뷔
이번 3집 음반은 김형중이 프로듀서로 데뷔한 첫 번째 앨범이 되었다. 그 동안 발매되는 앨범 마다 자신의 참여 영역을 조금씩 늘려오던 그는 3집 앨범에서
그간 쌓아 온 음악 내공을 펼쳐 놓기에 이르렀다.
김형중은 이번 앨범에서 전체 수록 곡의 절반에 해당하는 6곡을 직접 작사하고, 1곡은 작곡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전곡의 프로듀싱을 담당하여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선보였다.
3집 ‘the Dream of Heaven’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완성되어가는 김형중의 음악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 形形色色 : 다양한 장르를 향한 음악적 도전
김형중의 3집 앨범은 다양한 장르를 향한 그의 음악적 도전이 가장 빛을 발하고 있다.
‘그대는 어떤가요’’국경은 있다’’사실말야..’ 등의 발라드곡이 익숙한 기쁨을 선사하는 가운데, 더 스토리의 이승환이 작곡한 ‘이렇게 눈이와요’와 김형중 자작곡 ‘별은 니 가슴에’는 재즈한 분위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준다. 또한 Buzz, SES 등의 앨범에 참여한 표건수의 ‘Oh! Sunny!’는 그의 보이스에 Rock적인 성향을 실어 파워풀한 감정을 이끌어 내고, 유재하가요제 출신 황경석의 ‘처음부터 니가 좋았어’는 복고적인 감성을 전해준다.
어느 새 음악 활동 10여년에 접어든 그는 자신의 세계에 안주하는 대신 세상으로 뻗어나가려는 날개 짓을 멈추지 않고 있다.
1. 별은 니 가슴에
2. Oh! Suuny
3. 그대는 어떤가요.
4. 국경은 있다.
5. 하지만, 사랑은 영원하다.
6. 사실말야…
7. 이렇게 눈이와요
8. 처음부터 니가 좋았어.
9. 바보처럼
10. 별을 세다.
11. 변심 (變心)
12. 얼마나 기다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