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박지헌이 풀어내는 첫 번째 사랑 이야기..
2007년 겨울.. 결고운 보이스 가슴을 울리는 그리움과 만나다
V.O.S 박지헌의 첫 솔로 싱글앨범 <단추>를 통해 대중적이고도 감각적이지만, 박지헌식의 폭발적이지만 애절함이 묻어나는 보이스와 설레임, 그리움, 슬픔과 마음을 움직이는 결고운 노랫말이 만나 감성발라드의 극치를 보여준다.
V.O.S 박지헌의 싱글앨범의 또다른 이름은 <단추> 이다.
이번 싱글앨범 <단추> 속에는 박지헌이 생각하는 첫 번째 이야기이다.
세상 모든 옷에는 어울리는 단추가 함께한다.
그 여러 개의 단추 중에 하나라도 떨어져버리면 모양과 크기, 디자인이 꼭 맞는 단추를 찾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옷까지도 쓸모가 없어지게 되어 버린다.
사람들의 사랑도 삶도 이와 마찬가지로 함께 있던 내게 꼭 맞는 사람이 떠나가 버리면 아무리 다른 사람으로 채우려 해도 무언가 어긋나게 되어버리고 나아가 남겨진 한사람도 상처를 가지게 되어 버린다. 내게 꼭 맞는 한사람이 다시 빈자리를 채워주어야 하듯이...
흔하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작은 사물에서 찾아내는 자신을 되돌아 봄, 사랑 그리고 잊고 지냈던 소중함의 발견이 박지헌의이번 앨범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