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과 ‘뉴하트’ 를 잇는 드라마 OST의 한 획을 그을 파스텔뮤직의 세번째 OST
최고의 프로듀서 파스텔뮤직, 김민규, 이성환이 만들어내는 OST의 탑클래스
드라마 음악계의 독보적인 존재 이필호 음악감독
테이, 이적, 이소라, 신혜성, 스위트피를 하나의 음반으로 만나는 기적
얼마 전부터 2008년 여름과 가을에 걸쳐 방영될 각 방송사들의 드라마들이 속속 발표되었다. 그에 따른 네티즌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져 가는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는 단연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식객’이다. 드라마계의 스타 작가인 최완규의 맛깔나는 극본에 한류스타 김래원을 필두로 남상미, 권오중, 최불암 등 화려한 배우들로 무장한 SBS의 야심작인 이번 드라마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제작진보다 더 화려한 뮤지션들이 만들어내는 OST에 있다.
이미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뉴하트’의 OST를 제작하며 국내 OST계에 획을 그으며 영상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준 바 있는 파스텔뮤직이 제작하는 ‘식객’ OST는 참여한 뮤지션의 이름을 열거하는 것만으로도 대중의 눈과 귀를 끌기에 충분하다.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와 ‘못된 사랑’의 주제가를 부르며 ‘OST의 왕자’로 떠오른 ‘테이’와 2008년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휩쓸며 명실공히 최고의 뮤지션으로 인정받은 ‘이적’이 각각 ‘꿈의 시간들’, ‘선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여성 보컬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소라’의 달콤하고도 가슴 아린 목소리와 그룹 ‘신화’를 넘어 솔로 가수로 더욱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신혜성’, 국내 일렉트로닉 씬의 선두주자 ‘캐스커’, ‘더더밴드’와 ‘푸른새벽’을 거쳐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한희정’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채워내는 이번 음반은 드라마 팬은 물론 음악 팬들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계속되는 히트 행진으로 OST 제작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레이블 파스텔뮤직과 이미 영화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뮤지션으로서는 물론 음악감독으로서의 능력 역시 인정받은 김민규(스위트피), 그리고 이성환, 최고의 뮤지션과 함께 만들어내는 본작은 어느 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대작이라 할 수 있다. 그간 ‘해신’, ‘대조영’ 등의 드라마에서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화려하고도 완벽한 음악을 들려주었던 이필호 음악 감독의 역할도 주목할 만하다. 드라마 ‘식객’이 진정한 맛을 찾아내듯 퀄리티 높은 최고의 음악으로 진정한 맛을 찾아낸 ‘식객’ OST는 계속되는 음반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점점 활기를 띄어가는 OST 시장에 또 하나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