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이자, 국민 가수 '이브 몽땅'! 불후의 샹송 명곡인 “고엽”, “쎄시 봉” 등 베스트 26곡이 담긴 오리지널 베스트 앨범으로 소장가치 만점이다! (미드 프라이스 판매)
♥ 앨범 리뷰
이 앨범의 오프닝 곡 “고엽(Les Feuilles Mortes)”은 으레 가을만 되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FM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로, 감미로운 저음의 목소리가 너무나 매력적인 이브 몽땅의 오리지널 대표곡이다. 불후의 샹송 명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시인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evert)의 시에 조셉 꼬스마(Joseph Kosma)가 작곡한 곡이다.
멜로디뿐 아니라 가사 또한 빼어난데, '창가에 낙엽은 흐르고, 나는 당신의 입술과 여름의 키스를 보고 있네. 당신이 떠난 후 날은 길어져만 가고, 나는 곧 오래된 겨울의 노래를 들으리라 …' 덧없는 생의 순간에 떠올린 성하(盛夏)의 추억과, 가을의 이별 뒤에 찿아올 겨울을 담담히 맞을 준비를 하는 자의 쓸쓸함은 얼마나 아름다우면서도 눈물겨운가. 차분하면서도 친숙한 멜로디에 사랑, 이별과 인생을 진지하게 그려낸 서정적인 이 가사는 “고엽”이 6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그리고 여러 버전이 곡들이 있지만, 이브 몽땅의 목소리가 단연 최고이다.
1950년에는 미국에서 “Autumn Leaves” 라는 제목으로 영역되어 빙 크로스비가, 1955년에는 윌리엄스의 피아노 연주 레코드가 100만장이상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몇 해전 국내의 MBC-FM 라디오 골든 디스크 샹송 100의 순위 조사에도 2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2번째 트랙의 곡 “C’est Si Bong”은 너무 좋아(It’s So Good)라는 의미로 이브 몽땅의 또 다른 대표곡으로, 수년 전에 발표한 MBC-FM 라디오 골든 디스크의 샹송 100의 순위 조사에서 62위를 차지하여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샹송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 곡의 보사노바 버전이 국내 푸르지오 아파트 TV광고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외에 널리 알려진 곡으로 영화 '밤의문'의 삽입곡 “사랑하는 아이들(Les Enfants qui s‘aiment)”, “루나 파크(Luna Park)”, “마틸다(Mathilda)”, “싸우는 조(BattingJoe)”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본 앨범은 이브 몽땅의 베스트곡들이 수록되어 있는 오리지널 베스트 컬렉션으로서 소장가치 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