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명상음악의 대가 도이터의 2001년 작품. 25년간 뉴에이지/힐링뮤직/명상음악 필드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으면서 자신이 그동안 지나왔던 음악적 수행 여정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려는듯 나지막한 어조로 섬세한 명상 미학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27분이 넘는 대곡 에서 보여주는 곡의 구성력은 성스러움마저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