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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ONSHINERS (더 문샤이너스)
문샤이너스는 오랫만에 한국 인디 씬에 등장한 슈퍼 프로젝트다. 이미 10대 때부터 기타 신동 소리를 들었으며 한상원으로부터 '차세대 기타리스트'로 진작 낙점받았던 노 브레인 출신의 차승우가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으며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버튼, 3호선 버터플라이 등을 거친 베이시스트 최창우, 그리고 역시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외인부대, 원더버드 등 한국 록의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밴드들을 두루 섭렵한 드러머 손경호, 그리고 런 캐럿, 게토밤즈 출신의 기타리스트 백준명 등 굵직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밴드다. 2006년 여름 첫 공연을 시작한 후 그들은 단숨에 홍대앞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각 멤버들의 탄탄한 연주 실력과 노 브레인 시절보다 일취월장한 차승우의 송라이팅, 그리고 탁월한 무대 매너와 카리스마가 새로운 것을 갈망하던 음악 애호가들로 하여금 그들의 공연장 입구에 줄을 서게 했다. 모든 공연이 매진행렬이었다. 음원하나 없는 상태에서 입소문과 실력하나만으로 2007년 초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기획한 '그들을 주목한다' 시리즈에 출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으며 모 이동통신사에서는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 채는 그들의 모습에 CF출연을 의뢰하기도 했었다.
내년 중 발매될 정규 데뷔 앨범의 맛뵈기 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