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힙합 매니아들을 열광케 한, 재미 한국인 래퍼 케로원(Kero One)의 야심작! 2집 [Early Believers]
- 커먼(Common), 전설적인 그룹 A Tribe Called Quest의 큐팁(Q-Tip), 그리고 Kanye West와 곧잘 비교되며 래퍼/프로듀서/디제이로서 진정한 자수성가의 전형을 보여주는 샌프란시스코 출신 재미교포 래퍼 케로원(Kero One)!
-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MYK 등과 손잡고 2집 [Early Believers]를 발표한다.
낮에는 평범한 웹디자이너 마이크 김으로, 밤에는 뮤지션 케로원으로 변신하여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추구하던 그는 2003년 달랑 홈 레코딩 기기 하나와 신용카드 한 장으로 본인 소유 레이블인 Plug Label 아래 그의 첫 12" 싱글을 탄생시킨다.
2005년에는 그의 첫 앨범 [Windmills of the Soul]을 완성시킨다. 소위 영향력있는 레코드 레이블이나 업계 관계자의 후원 하나 없이 래핑, 연주, 사운드 기술은 물론 프로모션, 마케팅, 제작, 자금조달, 아트디렉팅에 웹디자인까지도 직접 맡았으며 심지어는 업계에서 알아준다는 유행의 선구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의 음악을 알리기 시작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2006년 풀타임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된 케로원은 Remix Magazine ‘베스트 힙합 앨범 2006년’ 선정, iTunes 힙합차트 상위권 등극, Black Eyed Peas의 Will.I.Am과 Urb Magazine 등의 잡지사들로부터의 극찬 세례까지 받게 된다. 또한, 그의 전세계 투어는 두 번의 일본 재공연을 포함, 유럽, 호주, 한국, 타이완, 필리핀, 캐나다, 미국 등에서 계속 이어졌고 그의 미국 공연에는 KRS-1, EPMD, DJ Kentaro 등의 우정출연도 펼쳐졌다. 틈틈히 Talib Kweli, 다이나믹듀오, 디제이 페니(DJ Pe2ny) 등과의 공동 작업에도 힘을 기울였다.
2009년 드디어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MYK 등이 피쳐링한 케로원 정식 2집 [Early Believers]를 선보인다. [Early Believers]는 소울 재즈 풍의 음악과 업비트의 신디사이저 음색이 짙은 파티 트랙들을 넘나드는 케로원의 작사/작곡가, 보컬리스트 그리고 편곡가로서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