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 발매되어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Dear Old Stockholm’에 연이어 발표한 피아니스트 에디 히긴스의 신작 앨범. 본 작품은 2001년 발매되어 커다란 사랑을 받은 ‘Smoke Gets In Your Eyes’ 앨범과 동일한 편성인 피아노 트리오 편성에 테너 색서폰주자 스콧 헤밀턴이 합세한 쿼텟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발매와 동시에 스윙저널을 비롯한 각종 일본재즈 비평지에서 걸작(傑作)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커다란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빌 에반스를 비롯한 수많은 재즈인들이 연주하였던 불멸의 발라드 넘버 ‘My Foolish Heart’를 비롯하여 블루지한 색서폰의 블로윙이 인상적인 ‘Am I Blue’ 설명이 필요없는 재즈의 고전인 ‘Night And Day’, ‘Skylark’등 에디 히긴스 특유의 은은한 피아노 연주와 농익은 색서폰 사운드가 융합하여 형용할 수 없는 그윽한 재즈의 향취를 들려주는 본 작품은 근래 접하기 힘든 아주 특별하며 귀중한 앨범이 될 것이다.
1. My Foolish Heart - V.Young
2. Russian Lullaby - I.Beriln
3. What Is There To Say - V.Duke
4. That Old Black Magic - H.Arlen
5. Skylark - H.Carmichael
6. Night And Day - C.Porter
7. Embranceable You - G.Gershwin
8. Am I Blue - H.Akst
9. These Foolish Things - J.Stachey/ H.Link
10. The More I See You - H.Warren
11. The Song Is You - J.Kern
12. This Love Of Mine - S.Parker/ H.Sanic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