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것처럼 양호한 상태.
LaFace의 FIRST LADY가 새로운 노래로 돌아왔다.
4년만에 발표되는 이번 3집 THE HEAT는 토니 브랙스톤 개인적으로도 그 어느 누구보다도 그 어느 작품보다도 중요한 작품임은 물론 토니 브랙스톤을 좋아하는 음악 팬들에게도 또한 최고의 기대작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단 토니 브랙스톤은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를 프로듀서로 맞아들이면서 변화를 추구했다.
로드니 저킨스는 브랜디(Brandy)와 모니카(Monica)의 듀엣곡 [The Boy Is Mine]을 작곡, 프로듀스하며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장본인으로, 최근 업템포 R&B 스타일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미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의 [If You Had My Love]와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의 [Say My Name] 또한 넘버 원에 올려놓았으며,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McKnight)나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등도 로드니 저킨스와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앞으로 발매될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그리고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신작에도 참여한다고 한다.
어쨌든 이러한 걸출한 프로듀서를 기용해 첫 싱글로 내세운 곡은 바로 [He Wasn't Man Enough]. 3월 18일자 빌보드 팝 싱글 차트에 68위로 데뷔한 이 노래는 로드니 저킨스가 그간 작곡, 프로듀스했던 히트곡들을 능가하는 스피디한 업템포 리듬과 토니 브랙스톤의 매력적인 저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국내 팬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Un-break My Heart] 스타일의 [Spanish Guitar](다이앤 워렌 작곡)가 후속 곡으로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