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지 않는 기억, 결코 끝나지 않을 멜로디
MOONRISE RECORD Re-Issue Series
일상에서 만나는 환타지
세련된 사운드에 담은 재주소년의 순수한 상상 모음 <꿈의 일부>
2003년 11월에 발매된 첫 번째 앨범 ‘才洲少年’은 두 소년이 대중과 처음으로 소통했던 앨범이다. 예상을 뒤엎는 성공적인 공연 및 음반 판매성적은 주위를 놀라게 하였고, 2003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부문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대중음악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다. 2005년 10월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 ‘PEACE' 역시 2005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부문 후보에 올라 그 가치를 한 번 더 인정받는다.
2006년 7월인 지금, 두 소년은 여러분께 세 번째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군대에 가기 전 본인들에게 주어진 짧은 몇 개월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고 싶었기에, 그 만큼 발표하고 싶은 곡들이 더 있었기에 부지런히 준비한 앨범이다.
전작들에 비해 일취월장한 작, 편곡의 짜임새가 눈에 띈다. 어쿠스틱 함을 바탕에 두고 한층 더 세련되어진 ‘마르세유’, ‘Sunday’, 조규찬의 featuring과 화성이 돋보이는 'Alice', 중반부의 댄서블 넘버 ‘Profile', ‘팅커벨’ 등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