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도 아이돌의 활동은 크게 두드러져 있다.
여성그룹들은 더운 여름을 시원한 안무와 퍼포먼스의 화려한 일렉트로닉 한 사운드의 노래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가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성그룹들이 활동을 접어가는 그 무렵.
이와 색다른 연출과 콘셉을 가진 여성 5인조가 등장하였으니, 바로 그룹 Double-u(W)이다.
그들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정창현의 작품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정창현은 Double-u(W)라는 그룹의 기획단계에서 제작기간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오디션을 시작으로 트레이닝 기간 동안 5명의 멤버 모두가 다른 색깔을 입히기 위해 노력했고, 그의 노력과 땀으로 그룹 Double-u(W)의 멤버들은 가지각색의 짙은 색상을 가질 수 있었다.
신인그룹 Double-u(W)는 Unique Us Woman의 약자로 ‘우리에게 특별한 여자’라는 뜻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기억 되는 것이다. 또한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구성한 여성5인조의 독창적이고 Double-u(W)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19~23세로 구성되어 있는 Double-u(W)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를 지님과 동시에 팀의 리더로 활동예정인 '이화'를 중심으로 독특한 음색을 가진 ‘주아’ 파워풀한 댄스의 ‘서진’ 오랜 기간 무용으로 다져진 ‘수연’ 그리고 고등부 댄스스포츠로 세계대회를 휩쓴 팀의 귀여운 막내 ‘지현’으로 구성되어 있는 탄탄한 여성 댄스그룹이며, 이 팀의 또 다른 매력은 춘향의 본선진출자 출신이 2명이나 속해 있다는 것이다. 소녀와 여성의 중간이미지의 Double-u(W)는 소녀보다는 성숙하고 여성보다는 풋풋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많은 경험과 서로 각기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그룹 Double-u(W)가 선보이는 무대는 신인가수의 무대라기보다는 기존가수들의 노련한 무대를 연상케 한다.
그룹 Double-u(W)의 타이틀곡 ‘눈물백신’은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울리는 바람둥이 남성들의 본능적인 바람기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백신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타이틀제목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 신종 인플루엔자가 사라졌으면 하는 뜻 깊은 바람의 의미도 담겨 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적인인 일렉트로닉과는 다른 색다른 음색과 포인트가 있는 리듬이 담겨있는 멜로디라인이 이 곡의 매력이다. 또한 애절한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 안무는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신인그룹 Double-u(W)의 음반에 수록되어 있는 ‘둥근해’, 눈물백신 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둥근해’에 가사말 중에, ‘둥근해가 떴습니다.’ 라는 가사말이 있다. 현 시대와 같은 불황 속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지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Double-u(W)와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노래에서 Double-u(W)의 깜찍하고 발랄한 안무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억하기 쉬운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한번만 들으면 흥얼거리기 쉽고 노래에 중독될 염려가 있으니 주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현재 많은 아이돌 남, 여성 그룹들이 데뷔하고 활동하고 있는 지금 남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음악과 매력을 가진 그룹 Double-u(W)는 많은 관심과 기대가 예상되며 대중의 귀와 눈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2009년 10월 가을을 대표할 신인그룹 Double-u(W)의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