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럽의 뒤흔든 Pitchfork 평점8.3의 Gui Boratto!
브라질 발 유럽 전역을 관통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대안, 국내반 보너스 트랙 수록!
한국 발매 반은 2007년에 발매된 Gui Boratto의 Chromophobia 앨범의 타이틀곡 “Beautiful Life”를 보너스로 특별수록!
DJ MAG 선정 2009 세계 100대 DJ 선정
왕성하고 재능 있는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로 유명한 브라질 상 파울로 출신의 기 보라토는 건축가, 음악가, 작곡가이며 프로듀서이기도 한 다채로운 이력을 지니고 있으며, 1993년 광고 음악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 보라토는 90년대에는 프로듀서로서 그리고 멀티 연주자로서 일렉트로닉 음악을 비롯하여, Pato Banton, Steel Pulse, Desireee, Cal Costa, Garth Brooks, 그리고 Kaleidoscopia 등과 같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왔다.
2005년부터 기 보라토는 조금 더 본인의 아티스트로서의 기질을 발휘하여 Plastic City, Circle, KOMAPAKT와 같은 유럽의 유명 레이블을 통해 자신의 음반을 본격적으로 발표하기에 이르고,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Michael Mayer, Steve Bug, Martin Landsky, Hernan Cattaneo와 같은 동료 아티스트들의 지지를 받게 된다. 그의 작품은 주로 12인치 싱글이나 EP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이후에는 "Royal House(Mega Music 2004)". "Chromophobia(KOMAPAKT 2007)", 그리고 "Take My Breath Away(KOMPAKT 2009)"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러한 기 보라토의 놀라운 재능과 성공적인 활동으로, 이제 그의 이름은 브라질하우스, 테크노, 그리고 미니멀 씬을 대표하는 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KOMPAKT 레이블에서 발표한 “Take My Breath Away”는 혹독한 투어 스케줄과 바쁜 가족 생활 속에서 힘들게 만들어진 앨범이다. 신비하면서도 다채로운 느낌으로 채색된 본 작에서 기 보라토의 철학적인 접근은 거침과 유연함,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어우러져 감성적이면서도 낙천적인 결과물로 승화되었다.
‘Take My Breath Away’ 는 솟구치는 듯한 멜로디와 연속적인 진동과 같은 베이스 사운드 속에서 서사적인 고밀도의 구조성을 띠며, 기 보라토의 부인인 루시아나 빌라노바가 보컬에 참여한 ‘No Turning Back’은 불편한 리듬의 반복으로 시작하여 점차 강도가 강해지며 활기차고 숭고하기까지 한 보컬로 마무리가 되는 중독적인 트랙이다. 또한 ‘Ballroom’은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전자음으로 표현되는 완벽하게 클럽에 어울리는 음악이자 앨범에서 가장 강한 느낌의 트랙이다. 이 외에도 한국 발매반에는 지난 앨범 “Chromophobia”에서 가장 성공한 싱글인 ‘Beautiful Life’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