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ut - 깨질 것 같은 아름다운 노래들
Guardian - 터질 것 같은 환희의 순간들로 가슴을 채우는 음악
광고음악 "Paper Aeroplane"의 주인공 호주의 남매듀오,
국내 SC 제일은행의 광고 음악과 컴필음반 Hotel Costes에 수록되어서 알려지게 된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Angus & Julia Stone)은 정직한 사운드와 매혹적인 이야기 전달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호주 출신의 남매 듀오이다. 밴드의 멤버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톤 남매는 집안의 악기들로 그들만의 표현을 하는데 익숙한 환경에서 자라왔다.
영국과 호주에서 발매한 두 장의 EP는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영국에서의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여가며, The Magic Numbers와 함께 호주, 영국, 아일랜드 등에서 투어를 펼치게 된다.
트래비스(Travis)의 Fran Healy와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매혹적인 어쿠스틱 앨범
런던에서 만난 Travis의 프론트맨인 Fran Healy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그의 집에서 A Book Like This에 수록될 몇 곡을 공동으로 작업하게 되고, Travis의 The Boy With No Name앨범에 백보컬로 참여하기도 한다. 어머니의 거실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섬세하면서도 정직하게 데뷔 앨범, A Book Like This를 완성한다. 이 앨범은 골드 음반을 기록하였으며, 영국투어에서는 Newton Faulkner, David Gray의 서포팅 밴드로 참여하게 된다. 런던에서의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의 단독공연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즐길 수 있고, 뭔가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게 멋진 일이잖아요'라고 하는 겸손한 스톤 남매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A Book Like This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순수하고, 완벽한 화음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음악에 대한 신뢰감과 깊이를 보여준다.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Paper Aeroplane'은 몽환적이면서도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 속에 나른하면서 꿈결처럼 표현되는 앵거스의 보컬이 매력적인 트랙이며, 시종일관 따뜻한 감성으로 하모니카 연주가 인상적인 'Just A Boy', 소녀처럼 소박한 느낌으로 시작하여,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보컬을 담고 있는 줄리아의 'Hollywood'를 비롯하여 독특하고 매혹적인 스토리로 가득 찬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