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신일’의 1.5집 앨범이자..
영화 ‘페어러브’의 OST
영화 배경음악으로 한 명의 Artist 의 음악이 모두 쓰인 예는 별로 없다.
얼마나 음악에 감명을 받고 얼마나 음악이 감미로우면 영화상의 모든 음악이 한명의 Artist 의 음악으로 채워졌는지..직접 체험해 보길 바라며..
우리에게 이미 ‘김신일’만의 감성적이고 독특한 음악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신일이 만든 1.5집 앨범이자 영화 OST..
영화 페어 러브는 ‘안성기’, ‘이하나’주연의 영화로 이 영화상에 흐르는 음악들은 일반적인 영화 음악의 감흥과는 분명 다른 차원의 감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음악을 듣고 계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영화의 양념이나 배경 음악으로서 만들어진 곡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바들이 김신일이라는 뮤지션을 통해 재 탄생한 곡들은 영화를 보신 분들과 보지 못한 분들 모두에게 그 나름의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타이틀 곡 ‘Fallen’은 아주 감미롭고 영화의 배경음악이 아닌 마치 영화가 이 곡의 뮤직비디오 인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난 곡이며, ‘Turn Back’, ‘I’m a Boy’ 같은 곡들은 극중 배우들의 심리묘사에 대한 표현이 시적으로 아름답게 연주하고 노래한 곡들로 전곡을 듣고 있으면 영화의 잔잔한 아름다움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