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계가 인정한 정상급 뮤지션밴드 Cache
Band 의 멤버는 Bass Guitar 민재현, Drums 장혁, Guitar 염주현, Keyboard 박만희로써 지난 20여 년간 국내가요의 수많은 음반의 레코딩에서 연주를 해온 이른바 프로 세션 연주자들이다.
세션연주자들로 결성되어 세계적으로 성공한 그룹 "TOTO"를 롤모델로 2005년 밴드를 결성하여 지금의 싱글 앨범이 나오기까지 약 5년이 걸렸다. 한 곡 한 곡을 정성스럽게 작곡하고 편곡하고 레코딩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또 반복해왔다. 세계 수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연주자들이기에 지금까지 제작과정에서 녹음된 어떤 플레이즈를 들어도 버릴 수 없는 아까운 연주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오직 하나의 연주를 갖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첫 번째 싱글인 이번 앨범에는 Fusion Jazz, Latin, Rock, Pop 의 다양한 쟝르를 "Cache"만의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 만든 5곡의 음악이 실렸다. 'Timeless'와 '선릉 Avenue'는 전형적인 Fusion Jazz 연주곡으로 다양한 연주 스킬을 감상할 수 있는 곡이고, 타이틀곡인 '바라봐야 해'는 Latin jazz 계열의 곡으로 흥겨운 리듬의 연주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전창영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옷장 안의 오래된 구제청바지를 다시 꺼내 입는 듯한 좋은 느낌의 Old-Rock '할례', 마지막 트랙 '바람불어와'는 묻어두었던 사랑의 감성을 생각나게 하는 락비트의 발라드 곡이다. "Cache" 의 사전적인 의미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CPU사이를 매개하는 고속의 기억장치'로써 그 의미를 차용하여 밴드 이름을 명명했다. 음악가들과 음악애호가들의 사이에서 음악에 대한 순수함과 끝없는 열정, 그리고 연주력으로 "Cache" 자신을 비롯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