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재즈, 포크, 가스펠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뛰어난 화음과 실력으로 현재의 아카펠라 음악과 핀란드를 대표하고 있는 최고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 라야톤의 10년간의 행보를 담은 음악상자!
* 1999 Tampere Choir Festival-“그랑프리” 수상!
* 2006 Eurovision Song Contest-핀란드 대표 참가
* 2007 CASA Award-[Out Of Bounds] 앨범 “월드 & 포크 앨범상” 수상!
* 2007 The Recorded A Capella Review Board <RARB>-[Maa] 앨범 만점 기록 !
* 쥬얼 CD 일반반, CD + DVD 콤보 한정반 동시 발매 !
아카펠라 음악을 대표하는 라야톤 음악의 결정판 !!
[1999~2009 Best of Rajaton]은 한마디로 ‘라야톤 음악의 에센스만을 모은 대작’이다. 라야톤을 처음 접한다면 ‘라야톤 음악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겠다. [Nova](2000)에서 [Rajaton sings Queen with Lahti Symphony Orchestra] (2008) 에 이르기까지 팬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곡들과 라야톤 스스로가 아끼는 곡들이 꼼꼼히 담겨있다.
라야톤의 음악적 색채는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음악에 관한 한 늘 마음을 활짝 열어두고 있는 그들에게 팀원 각각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실력은 신선한 음악적 재료로, 또는 강력한 무기로 그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발매된 10장의 앨범 중 8장이 골든 레코드, 2장이 플래티넘 레코드를 달성하였고, 2005년 앨범 [Spring]으로 핀란드 팝 차트 정상을 차지 한 이후 매년 핀란드 대중 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보컬그룹 부문의 단골 수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국내 대중 음악 차트에서 아카펠라 팀의 위상을 생각할 때 그들의 이러한 독보적인 행보는 단연 눈에 띈다. ABBA나 QUEEN의 음악까지 완벽하게 그들의 목소리로 재탄생 시키는 뛰어난 실력으로 모든 앨범에는 새로운 컨셉과 아이디어가 넘쳐난다. 이렇듯 ‘대중’을 아우를 수 있는 그들의 음악적인 파워는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늘 신선하게 살아있다.
01. Butterfly
10년 전 라야톤이 Mia Makaroff로부터 이 곡을 받았을 때, 라야톤 마져도 바로 노래에 푹 빠져버렸다고 하는데, 실제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듯한 착각이 드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따뜻한 멜로디와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는 듣는 모든 이로 하여금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만약 나에게 단 하루의 시간만 남아있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곡은 핀란드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키이라 코르피'의 갈라쇼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전 세계로 전파를 타기도 했다.
02. Mitä kaikatat, kivonen? (Wherefore grumblest thou, o grindstone?)
이 곡은 아름다운 붉은 말을 탄 멋진 신랑감이 자신을 찾아 올 것이라고 믿는 젊은 처녀들의 이야기이다. 마을의 나이든 여자들은 괜찮은 신랑감을 절대 찾지 못할 것이라 불평 섞인 이야기를 하는데, 처녀들은 잘 생기고 착하고 부유한 사람과 결혼할 거라고 말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강하게 부정한다.
03. Laulu oravasta (The song of a squirrel)
이 곡은 1970년대 핀란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을 편곡한 것으로 사냥꾼과 이 세상의 모든 위험을 피해서 둥지에서 잠을 자고 있는 다람쥐에 관한 이야기이다.
04. Me kuljemme kaikki kuin sumussa (We walk in a fog)
1998년 베이스인 Jussi 가 쓴 곡으로 가장 사랑 받는 곡 중 하나이다. 이 세상을 외롭게 살아가지 않으려면 사랑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
05. Under Pressure
2006년 Lahti Symphony와의 Queen Show를 위해서 편곡한 2곡 중 하나로 John Deacon의 전설적인 베이스라인에 손벽치기와 핑거스냅을 추가해서 전체적으로 리드미컬한 곡으로 완성했다. 원곡의 파워풀 한 느낌이 잘 살아있어 내한 공연에서도 국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06. Fernando
라야톤은 2001년부터 Lahti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일했는데, 이 곡은 2003년 ABBA 음악으로 공연을 했을 때 만든 곡 중 하나이다.
07. Kaipaava (The longing one)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가사 중 일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달과 태양 없이는 세상은 어둡고 한 소년 때문에 내 마음은 아파요.. 만약 당신이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는 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내게 달려올 거에요.” 그는 정말 돌아올까?
08. Dobbin's Flowery Vale
이 곡은 아이리쉬 포크 그룹인 'Altan'의 레코딩을 바탕으로 라야톤의 친구인 Matti Kallio가 만들었는데 아이리쉬 스타일의 보컬리즈는 air reel과 slow reel의 2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09. Kivinen tie (The stony path)
이 곡은 많은 슬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어둠 뒤에는 태양이, 슬픔 옆에는 행복이 있듯이 슬픔을 떠나 보내고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 Villihanhen laulu (The song of a wild goose)
이 곡은 2007년에 발매한 [Maa]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핀란드를 떠나는 야생 거위에 대한 시를 노래한 것이다. 거위가 기억하고 있는 핀란드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11. Nouse lauluni (Rise up, o my song)
이 곡의 가사는 수 천년 전 핀란드에서 불렸던 오래된 시어들로, 핀란드의 민족 서사시인 칼레발라(Kalevala)를 찾아볼 수 있다.
12. I Was Brought To My Senses
이 곡은 스팅의 노래로 (2001년에) Hannu가 라야톤을 위해 쓴 최초의 곡들 중 하나이다. 스팅이 모든 시대에 걸쳐 음악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임을 고려할 때 그의 노래를 편곡한 것은 꽤 탁월한 선택인데, 특히 이 곡은 Dobbin’s Flowery Vale와 음악적인 형태가 가장 유사하다.
13. Kertosäkeen nainen (The woman of the chorus)
이 곡은 베이스인 Jussi가 솔로를 하는 몇 곡 안되는 노래 중 하나로 핀란드에서 가장 크게 히트했던 곡이다.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Ufo Mustonen이 2005년 라야톤 앨범 [Kevät] 을 위해 만들었다.
14. La Dolce Vita
The Eurovision Song Contest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 경연 대회로, 이 대회에 나왔던 핀란드를 대표하는 곡들은 전국적으로도 크게 히트를 해왔다. ’La Dolce Vita’는 1989년 핀란드의 Eurovision 후보로 2006년 Lahti Symphony와의 Eurovision 콘서트를 위해 작곡했던 3개의 곡 중 하나이다. Best앨범을 위해 특별하게 녹음을 했다.
15. Tosi lapsellinen joulusikermä (The really childish Christmas medley)
이 곡은 잘 알려진 핀란드의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메들리로 엮은 것으로 2007년에 라이브로 녹음되었다.
16. Pukki tietää (Santa knows)
”Pukki tietää”는 라야톤이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히트시킨 노래로 2000년에 싱글로 발매된 크리스마스 노래이다.
17. Joululaulu (A Christmas song)
라야톤의 2003년 크리스마스 앨범인 Joulu의 오프닝 트랙으로 지금까지 Finland에서만 7만장 이상 팔렸다. Jussi가 핀란드의 가장 유명한 시인 중 한 명인 Sakari Topelius의 시를 Jazzy한 스타일로 만들었다. Joululaulu앨범은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항상 핀란드 차트에 재등장하고 있다.
18. Varpunen jouluaamuna (A sparrow on the Christmas morning)
이 곡은 크리스마스 날 아침 참새와 어린 소녀의 이야기 이다. 추운 겨울 날 아침, 어린 소녀가 작은 집의 계단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참새를 불러 먹을 것을 주려고 한다. 고마움을 느낀 참새가 그녀에게 날아가서 말한다. ”나는 지구의 새가 아니라 천국에서 온 너의 작은 오빠야. 너는 천국의 너의 오빠에게 씨앗을 준 것이란다.”
19. Heinillä härkien kaukalon (In a manger)
17세기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노래인 ”Entre le bœuf et l'âne gris”의 핀란드 버전이다.
20. Stabat Mater
유명한 핀란드의 작곡가인 Kaj Chydenius가 라틴, 핀란드의 시를 엮었다. 두 시 모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그의 어머니인 Mary의 고통을 주제로 담고 있다.
▶ 수상 내역
- 1999년 핀란드 Tampere Choir Festival에서 그랑프리 수상
- 2000년 아일랜드 Cork International Choral Festival에 초청
- 2000년 아일랜드의 국영 클래식 전문채널 '금주의 앨범' 선정
- 2005년 뮤지컬 '체스(Chess)'의 핀란드 공연의 콘서트 무대를 장식
- 2006년 The Real Group과 'We Walk In A Fog' (2006 Version) 공동작업
- 2006년 Eurovision Song Contest 핀란드 대표로 참가
- 2006년 [Rajaton sings ABBA with Lahti Symphony Orchestra] 앨범 발매
- 2007년 아카펠라 음악계의 최고 권위 CASA award에서 전 세계를 겨냥해 발매한 영어 베스트 앨범 [Out Of Bounds] ’월드&포크 앨범상' 수상
- 2007년 8월 8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The Real Group과 조인트 공연
- 2007년 8월 10~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Amazing Voice 2007에 The Real Group, The Idea Of North, M-Pact과 함께 참가
- 2007년 아카펠라 앨범 전문평론가 그룹 The Recorded A Cappella Review Board(RARB)에서 만장일치로 [Maa] 앨범이 평점 5점 만점 획득.
- 2008년 8월 19일 성남아트센트 오페라하우스,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2회 Amazing Voice 2008에 참가
- 2008년 12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단독 콘서트
- 2009년 12월 Best of 1999-2009 앨범 통산 8번째 골드 레코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