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전통을 간직하면서 서구문화를 받아들인 남아프리카.
세상을 바꾼 그들의 진솔한 영혼의 울림이 시작된다.
음악으로 듣는 남아프리카 여행
레소토 민속음악서부터 트로피컬 댄스, 대중적인 팝과 재즈, 전통적인 가스펠, 그리고 영화 [파워 오브 원]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아카펠라와 합창곡까지 남아프리카 음악의 정수를 이 음반에서 만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앞서 놀라운 문화 흡수력을 자랑하는 남아프리카로 행복한 음악여행을 떠나보시길.
Freshlyground / Doo Be Doo
두비 두비 두비 두바 예! 누구나 기분 좋게 들을 수 있고, 또 따라 부를 수 있는 행복한 음악. 남아프리카 밴드 프레쉴리그라운드의 2004년도 아프로-퓨전 음악이다. 어린아이처럼 맑고 천진난만하게 들리는 리드 보컬리스트 졸라니 마홀라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특색이다. 프레쉴리그라운드는 2002년 케이프타운에서 남아프리카, 모잠비크, 짐바브웨 출신의 일곱 멤버들이 모여 결성했으며, 아프리카 민속음악을 중심으로 블루스, 재즈, 인디 록 등을 결합해 그들만의 색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편 국제적 히트를 기록한 이 곡은 인도네시아 최고의 아이돌 가수 기타 구와타가 2007년에 새롭게 리메이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