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르 Ishtar-사랑과 전쟁의 여신
헤비메탈과 성악, 오케스트라의 고품적인 조화!
당신의 귀는 이제 이슈타르의 음악으로 매우 놀랄 것이다!
헤비메탈 밴드 이슈타르는 2005년 7월 소프라노 빛나, 기타리스트 Rhandy, 드럼 지민을 주축으로 시작 되었다. 이후 베이시스트 G.N이 합류하고 키보드 이동석의 영입과 탈퇴 및 기타리스트 Grey가 합류하는 등 멤버들이 계속 보강 되었지만 보컬 빛나의 유학으로 몇번의 야외공연 빼고는 이렇다 할 활동을 못한 채 휴식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2007년 7월 빛나가 팀에 다시 복귀하게 됨으로 밴드는 오랫동안 미루어 왔던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소규모 클럽 활동에서 부터 충북대학교 인디락페스티벌 참가,하이서울 페스티벌 참가 등 라이브 활동으로 점점 더 인지도를 넓혀 나갔고 2008년 5월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여 호평을 사기도 하였다.
발매 후 홍대및 전국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그것도 잠시, 2009년 베이시스트 G.N의 탈퇴와, 이후 기타리스트 Rhandy의 탈퇴로 밴드는 타격을 받았으나, Grey를 주축으로 기존의 스트레이트한 노선을 버리고 좀더 감성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의 곡들로 무장한 앨범 작업에 몰두하며, 새로운 작품들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2009년 5월 국내 굴지의 메탈밴드의 명반들을 쏟아내고 있는 소닉붐 스튜디오에서 녹음에 착수, 11월 드디어 첫 이들의 데뷔작인 [Nothing's Atrocity]의 녹음을 완료, 관계자 들에게 국내의 독보적인 음악으로 인정 받으며,
발매를 앞두고 있었으나, 멤버의 공백과 보컬 빛나의 유학으로 인하여, 다시 한번 준비기를 거치게 된다.
2010년 3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하드락 밴드 지하드의 명 기타리스트 박영수의 제자, 기타리스트 선우원이 합류, 이후 매드프렛 출신의 베이시스트 Dei 가 합류하여,현재 새로운 이슈타르의 라인업을 구축, 7월 국내 유일 메탈 전문 레이블 주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통해 세간의 기대를 안고 이슈타르의 첫 데뷔 EP [Nothing's Atrocity]를 발매하였다. 스래쉬의 헤비함과, 고딕의 서정성, 성악과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조합을 추구하는 이슈타르의 감성은 유럽과 아시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음악성과 구성, 국내의 황무지 같은 메탈씬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질 것으로 예상된다.
잔잔하지만 긴장감이 도는 건반으로 시작되어 이슈타르 본연을 색을 잘 터치한 'Nothing's Atrocity'는 인간세상의 세속성에대한 허무함을 이슈타르의 신화적이며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청자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헤비하며 심플한 리프로 중무장한 'Heartless Hug'는 이슈타르의 사랑과 배신, 그러나 피를 흘리며 용서의 길을 선택한 여신의 드라마를, 보컬 빛나의 감성과 기교를 여지없이 감상할 수 있는 'Atrocious Kiss'는 이슈타르식 발라드로, 드라마틱한 구성과 절제, 그리고 재배치와 클라이맥스의 뛰어난 구성을 보이며, 메인 송라이터인 Grey의 짙은 슬픈 감성과 향후 이슈타르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명곡이다. 'Nothing's Atrocity'의 인트로 멜로디가 곡의 주를 이루는 하나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Sea queen'은 80년대 국내, 그리고 유럽을 휩쓸었던 팝페라의 원조 키메라의 히트곡을 이슈타르 스타일로 편곡한 곡으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며, 빛나의 성악창법과 헤비메탈과의 접목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참고로 키메라 본인도 직접 극찬을 아끼지 않은 커버로 알려지고 있다. 엔딩곡 'Two in One'은 전형적인 스레쉬 리프에 스피디함, 그리고 수려한 멜로디를 가미하여, 메탈팬들의 귀를 충분히 즐겁게 해줄 만한 트랙이다. Grey와 이전 기타리스트 Rhandy의 예전 사혼재적 당시 시절의 느낌들이 묻어나는 헤비네스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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