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NOTES :끌림
"길" 위에서 사랑한 사람과 인연 그리고 음악 이야기
시인이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 작가
이병률이 50여개국, 200여 도시를 돌며 남긴
순간순간의 숨결 같은 기록을 담은 "끌림"을 음악으로 만난다…
정서를 음악으로 연결시켜 "길"위의 추억들, 그 떨림의 감성을 전해주는 음악
DISC 1 - 스밈 (사랑에 스미다)
크리스 보티 & 스팅 "La Belle Dame Sans Regrets"
사랑에는 사랑하는 대상조차 태워버리려는 불 같은 사랑이 있고, 사랑 자체를 오래 살아있게 하는 사막식물 같은 사랑이 있다.
크리스 보티, 스팅, 샤데이, 존 메이어, 엘리아니 엘리아스, 실예 네가드, 레이첼 야마가타, 제인 몬하잇, 포플레이, 마일스 데이비스 등의 16곡
DISC 2 - 번짐 (기억에 번지다)
메르세데스 소사 "Coracao Vagabundo"
그 사람은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때 적당한 단어를 고르느라 그러는지 항상 말이 느렸다. 그래서 그런지 그 사람의 말은 언제나 조리 있었고 언제나 투명한 유리창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맑고 깨끗했다. 그게 그 사람하고 다른 사람을 구분 짓는 다른 점.
메르세데스 소사, 베보 발데스, 다이애나 크롤, 리차드 보나, 호드리구 레아웅, 턱 & 패티, 조지 벤슨, 스탄 게츠, 비센테 아미고, 글로리아 에스테판 등의 17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