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ist Rio, 더욱 성숙해진 펑키 사운드 '장래가 촉망되는 일렉트릭 베이시스트'로 화려하게 데뷔한 Rio, 그가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으로 다시 왔다.
새로운 펑키재즈의 흐름 리오. 지난 2002년, 화려한 일렉트릭 베이스 테크닉을 선보이며 일약 주목 받는 신인 재즈 뮤지션의 자리에 오른 그가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한 곡들과 더욱 성숙해진 사운드를 들려줄 새 앨범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재즈전문지에서 발간하는 CD Plus라는 앨범으로 두 번이나 세상에 이름을 알린 리오는 어릴 적 파라과이로 이민을 떠난 덕에 라틴음악을 많이 접했다. 남미음악 특유의 리듬감의 영향으로 드럼을 시작하며 음악 인생의 첫 장을 열었던 그는 케니 지의 연주 속에서 베이스의 매력에 취하면서 일렉트릭 베이시스트로 전향하였고, 그 후 광적인 연습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협소한 한국시장의 틀 속에서도 이미 그 실력을 주목 받았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리 오스카로부터 월드투어 공연의 팀 멤버로 초청제의를 받기도 한 리오. Jazz, Punk, Soul, Blues 등을 망라한 자신의 베이스기타 한계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그는 펑키하고도 그루브한 리듬감에 더불어 자신만의 느낌과 색깔을 더해 주변 거대 음악시장인 일본을 비롯한 해외무대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이번 새 앨범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