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스타들이 만드는 기적, 한국판 We Are The World. 기부 컴필레이션 음반 프로젝트 [Road For Hope] 실황 음반
KBS1TV '희망로드 대장정(Road For Hope)'에 출연한 배우 8명(전광렬, 한고은, 박신양, 유승호, 이성재, 엄지원, 고두심, 한은정)과 뜻을 함께하는 가수들(인순이, SG워너비, 서영은, 정인, 에이트, 아이유, 윤하, 박기영, 임태경, 소울, 박효신, 휘성, 환희 등)이 모여 노래를 불렀다. KBS미디어(대표: 금동수)가 제작한 기부 컴필레이션 음반인「Road For Hope」의 타이틀곡 ‘선물’을 노래하기 위해서다. 이 음반은 방송에 소개되었던 8개국(라이베리아, 페루, 시에라리온, 스리랑카, 볼리비아, 우간다, 동티모르, 앙골라)의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더 큰 사랑을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절대로 지나쳐 버릴 수 없는 보석들이 거기에 있었어요." 라며 운을 뗀 박신양은 음반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침착하게 설명했다. "10년 전에 배우들과 노래를 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상상을 했어요. 영국의 'BAND-AID(1984)'와 미국의'USA 4 Africa(1985)'의 노래가 크게 히트하면서 아프리카의 실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또 기부도 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배우들과 뮤지션들이 동참해서 한국판 'We Are The World', 'Do They Know It's Christmas?'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았어요. 배우들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 흔치 않잖아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부 음반을 제안하게 되었죠."
이에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이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한국판 'We Are The World'가 되어 줄 신곡「선물」을 작곡했고, '희망로드 대장정' 출연 배우 전원과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민국 스타들이 힘을 모은 재능 기부 종합선물 세트, 기적의 노래「선물」!! 이 노래는 11월 6일 희망로드 콘서트(Concert For Hope)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