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피아노), 이순용(베이스), 크리스 바가(드럼)의 프로젝트 밴드 'Nothing In Common' 첫 음반 [Open Book]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역시 재즈 드러머이자 비브라폰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스 바가, 베이시스트 이순용이 만나 발표하는 프로젝트 크로스오버 밴드 “Nothing In Common”의 첫 앨범 ! 각자의 장르에서 최고의 연주자로 각광 받고 있는 3명의 아티스트들의 전혀 색다른 이번 만남은 그간 국내 재즈, 크로스오버 음반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신선한 향기를 더하고 있다. 연주자들의 긴장감있는 호흡은 물론 각자의 신곡과 함께 기존 곡에 대한 개성 가득한 편곡은 굳이 연주 실력 뿐 아니라 이들의 창의적인 면목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기존 스탠다드 재즈 곡부터 각자가 선택한 팝/락의 리메이크 그리고 본인들의 자작곡까지 절묘하게 구성된 이번 음반 발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순용 곡의 “A Love Song”, 박종훈의 “The Bloody Grail”은 귀에 쏙 들어오는 감상용으로도 좋으며 “La Cucaracha”, “Lipstick Trace” 등은 원곡과 비교해 그 색다른 편곡의 맛도 느낄 수 있다. 심수봉 곡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리메이크한 “Goodbye Again” 은 보너스!
1. A Love Song (이순용) (04:16)
2. La Cucaracha (박종훈) (02:40)
3. The Bloody Grail (박종훈) (04:41)
4. White Horse (크리스 바가) (05:03)
5. Lipstick Trace (Michael Schenker) (06:12)
6. BV Time (박종훈) (05:18)
7. Goodbye Again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심수봉) (03:49)
8. Tempest (L.V. Beethoven) (03:18)
9. The Girl From Ipanema (Antonio Carlos Jobim) (05:48)
10. Red, Red Wine (Neil Diamond)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