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인 MC 이자 프로듀서, 켄보의 데뷔 앨범[DROP THE DICE EP]가 2011 년 3월 8일 발매된다.
그간 프로듀서로써, 또한 랩퍼로써의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JA의['90 Director's cut]그리고 Animato & DJ Tiz의[Animatiz]에서 신선한 랩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켄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모두의 친구, KENVO"
[DROP THE DICE EP]라고 명명된 이번 앨범을 통해 켄보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힙합 씬이라는 게임 위에 처음으로 주사위를 던진다.
타이틀 곡 "모두의 친구" 에서 켄보는 JA의 Funky한 비트 위에 자신을 모두의 친구라고 칭하며 신인으로써의 본인의 모습을 장난스럽고 익살스럽게 소개하고있다. 특히 곡의 브릿지부분에서는 NAS의 I CAN을 오마주하며 선구자 격 MC 들에 대한 Respect 역시 보여주고 있다.
"DROP THE DICE EP"
[Drop the Dice]앨범은 켄보 자신이 그 동안 추구해 왔던 근래의 트렌디한 힙합에 최대한 충실하려 애썼지만, 다양한 생각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 역시 보여주고 있다.
[DROP THE DICE EP]에서는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켄보의 화려한 콜라보를 감상할 수 있다. 정규 1집[Sound Craft]를 발매한 Salon01의 신사 JA/Giant는 "Catch Me On The Flow" 에서 켄보와의 호흡을 보여주며, JA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모두의 친구" 를 통해 특유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을 보여주었다. 얼마 전 싱글 'Would You Be My'를 공개한 Hi-Lite Records의 Paloalto와 프로젝트 팀 다운힐의 싱글을 공개한 GLV 역시 얼마전에 공개된 "The Real" 이라는 곡에서 멋진 랩을 보여주었으며 Debut Single을 발매한 CB1의 BassHammer와 프로듀서 Seiki는 "Make Up Song" 에서 트렌디한 음악을 들려준다. 신인 프로듀서 One Mouse는 그간 씬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리쉬한 느낌의 트랙들을 선사해 주었으며, 활발한 피쳐링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랩퍼 데쌩과 이번 앨범을 통해 역시 첫 걸음을 내딛는 신인 랩퍼 데미안 역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또한 스크레치세션 피쳐링계의 1인자 DJ Tiz가 앨범의 Outro 격 곡 인 "Hallucination" 에서 멋진 스크레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도발과 JA, 그리고 Dopesun이 앨범의 믹싱을 맡아 그 사운드의 깊이를 더해 주었다.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아직은 최고라고 불릴 수 없지만,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되는 신인 켄보의 첫 발걸음,[DROP THE DICE EP], 켄보는 EP 작업이 끝남과 동시에 더욱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들을 통해 팬들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것이다.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하게 될 것이며, 그의 다양한 활동에서 리스너들은 씬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