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신인 미호(MIHO)는 각종 가요제를 휩쓸며 가창력을 인정 받으면서 중성적인 매력을 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호의 첫 앨범 'The First Journey'에는 타이틀 곡 '기다릴게...'를 비롯 '눈물 못', '사랑이 싫어'등 10개 트랙이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라이브 무대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미호는 "정규 앨범 'The First Journey'로 인스턴트성 뮤직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밀물처럼 밀려드는 신인들의 싱글 음원 속에서 미호의 첫 정규 앨범 "The First Journey"가 반가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미호'의 1집 타이틀곡 '기다릴게...'(작사:강태규/작곡:홍진영)는 록발라드로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와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 '그사람'을 작곡한 홍진영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이다. 작곡가 홍진영은 "미호의 애절한 보이스는 상당히 매력적"이라면서 "안정된 가창 능력은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미호의 가창력을 인정했다.
그 밖의 미디엄 템포의 정통 발라드로 '눈물 못', 듀크출신 김석민의 러프한 랩 피쳐링과 미호의 깔끔한 보이스가 하모니를 이룬 '너 하나면 돼', 작곡가 윤일상이 미호 특유의 러프한 듯 애절한 보이스에 맞춰 작곡한 '사랑이 싫어', 'BECAUSE'는 일렉트로닉 사운드 댄스곡으로 미호의 또 다른 색깔을 찾을 수 있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