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틀즈는 신사(Gentlemen)에서 'Men'을, 비틀즈(Beatles)에서 'tles'를 합성한 이름이다.
어느 밴드인들 울림이 없으랴 만 국내 비틀즈 팬에게 멘틀즈라는 이름이 주는 울림은 결코 작지 않다. 과거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의 개척자였던 애플스 The Apples 와 더 원The One 에서 존 레논역을 맡았던 김준홍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국내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가 바로 멘틀즈이다.
2007년 1집 앨범 「For No One」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로 활동해온 멘틀즈는 2집 앨범 「NowHere Mentles」를 선보인다. 앨범 타이틀은 비틀즈의 명곡 'Nowhere Man'과 'Now Here Mentles'를 절묘하게 조합한 제목이다.
타이틀곡인 Nowhere Man을 비롯하여 Help!, In My Life, Twist And Shout, Back In The U.S.S.R. 등 비틀즈 팬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비틀즈의 걸작을 비틀즈 사운드 그대로 재현하였다.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듣다 보면 어느새 비틀즈의 초기와 중기, 그리고 후기에 이르기까지 변화해가는 비틀즈의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비틀즈 트리뷰트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열악한 국내 상황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비틀즈 매니아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