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오노를 성공으로 이끈 거물 프로듀서 카즈오 요시다가 발굴한 보사노바의 신성! Chie 「Sabia」

벨벳처럼 부드러운 목소리,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세련된 감정처리 등 도저히 신인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싱어 치에. 리사 오노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거물 프로듀서이며, 일본에서는 브라질 음악의 최고 권위자로 이름 높은 카즈오 요시다가 이러한 치에의 재능에 매료되어 그녀의 데뷔 앨범을 자원해서 프로듀스하게 된 앨범, 그리고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유능한 프로듀서이자 편곡자 셀소 폰세카(Celso Fonseca)도 치에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 음악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본 앨범은 보사노바의 원산지인 브라질 리우에서 녹음되었으며, 팻 메시니 그룹의 멤버였던 아르만도 마르살 등 브라질의 최고 뮤지션들이 협연해 주었고 이런 힘든 작업 끝에 탄생한 앨범이 바로 ‘사비아’(Sabia: 노래소리가 아름다운 브라질 새)이다. 올해 초 발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일본 HMV차트에서 브라질 뮤지션들을 누르고 브라질 뮤직차트 정상(2004년 2월)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치에 (보컬)
도쿄 출생. 7년간 미국에서 음악을 공부한 이후 2002년부터 객원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시작,
코모브치 키이치로가 프로듀스한 Contraste, 곤잘레스 스즈키가 프로듀스한 Soul Bossa Trio 등의 앨범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2003년에는 Wanda Sa, Joao Donato 등과 공연하며 천부적 가창력과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일본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 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보컬리스트이다.
2004년 1월 31일 브라질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인 셀소 폰세카의 전폭적인 지지로 브라질 리우에서 레코딩한 데뷔 앨범 [Sabia]를 발표했다.

셀소 폰세카 (기타리스트, 보컬, 프로듀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신의 카리오카(*리우데자네이루 사람을 말함).
기타리스트로서 질베르투 질, 카에타누 벨로주, 밀튼 나시멘투 등을 비롯해 수많은 톱 아티스트의 녹음과 투어에 참여했다. 프로듀서로서도 질베르투 질, 갈 코스타, 다니엘라 메르쿠리, 다우티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해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켰다. 또한 지금까지 5장의 솔로 앨범도 발표했다 (호나우두 바스투스와의 듀오 앨범도 포함). 특히 1995년 앨범《Slow Motion Bossa Nova》(Dubas/봄바)는 명반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최근 앨범인 《natural》을 통해 베벨 질베르투와 수바를 배출한 그는 북유럽인 벨기에에 거주하며 현재 브라질음악계에서 가장 중요한 레이블의 하나가 된 Ziriguiboom으로 이적했다. 이 앨범이 유럽과 일본에서 발표되어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림으로써, 그는 현재 브라질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인정받게 되었다.

1. Aguas de Marco (3월의 비)
2. Pra que Discutir com Madame (왜 마담은 싸우는 걸까?)
3. Samurai (사무라이)
4. Samba e Amor (삼바와 사랑)
5. Travessia (바람)
6. Ladeira da Pregiuca (싫증나는 언덕길)
7. Corrida de Jangada (뗏목 경주)
8. Close to you
9. Sou Sua Sabia (나는 당신의 사비아)
10. Ponta de Areia (모래사장)
11. Romance-Laranjinha (작은 오렌지의 로망스)
12. O Mestre Sala - dos Mares (메스토리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