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은 둥지에서 시작되고, 자신만의 '둥지들'을 가지게 된다.
그곳에는 숨기고 싶은 것이 아닌, 가장 소중한 것들을 담아가기 시작한다.
2010년 Us라는 디지털 싱글로 첫 비행을 알렸던 그들은 프린지 페스티벌과 아름다운 재단 동전 나눔 콘서트 등의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앨범에서 그들은 전통적인 힙합에서 미래지향적인 사운드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비트 위에서, 세상을 향한 목소리에서 가슴 벅찬 사랑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풀어놓는다.
새들이 첫 비행 때 둥지에서 떨어지는 것은 날갯짓을 시도도 못해봤을 때이다. 앞으로 Nest는 더욱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시도를 대중에게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