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발관'의 기타리스트 이능룡의 첫 장편영화 주연 / 음악감독 데뷔작 [설마 그럴리가 없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발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되어 매진사례를 기록한 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는 스타 여배우와 무명 뮤지션의 아슬아슬한 만남을 발랄하게 그려낸 영화다. '언니네이발관'의 이능룡과 매력적인 외모와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 최윤소가 주연을 맡고 이상순, 몬구, 임주연 등 뮤지션들이 다수 출연한 것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이능룡은 5집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로 한국대중음악상 3개부문 수상과 함께 인디씬에서는 이례적으로 8만여 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언니네 이발관'의 기타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감독까지 맡아 그 동안 숨겨왔던 그만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능룡이 전곡을 작사/작곡한 [설마 그럴리가 없어] OST에는 영화의 첫 장면에 흘러나오는 임주연 보컬의 경쾌한 '우리는', 이능룡의 첫 솔로 보컬곡으로 소박하고 담백한 편곡이 돋보이는 '봄냄새', 그리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풋풋한 설렘과 이능룡의 천재적인 리듬감으로 가득찬 이상순과 임주연의 듀엣곡 '설마 그럴리가 없어' 등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