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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Nu Jazz와 최첨단 일렉트로니카의 절묘하고도 신선한 만남! 장르를 초월한 유쾌한 블렌딩으로 퓨전 음악의 셰프(Chef)로서 자리매김 할 대망의 앨범!
2008년에 베이시스트 프로듀서 Axel Dumont이 결성한 Mister Dumont(미스터 듀몽)은 벨기에 브뤼셀을 기점으로 유럽 지역의 다운 템포 음악과 칠아웃 뮤직을 믹싱한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인스트루멘털 재즈, 누-재즈, 일렉트로니카 등 리스너들이 어떠한 장르를 선호하든 그의 음악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모토이다.
그렇게 미스터 듀몽은 재즈와 최첨단 일렉트로니카, 인스트루멘털 라운지 소스를 절묘하게 믹스한 음악을 선보인다.
그렇다면 그들은 단순히 흥미 만을 유발하려는 팀일까?
음악을 깊이 있게 듣고 싶어하는 리스너들에게 이들은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사운드에 대해 철저히 연구하며, 여기에 유머러스한 요소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함께 더해 나가는 음악적 활동을 보여 준다.
이들을 보고 있자면 다소 기이하지만 유쾌하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이 밴드는 기본적으로 DJ 소스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무수히 많은 음악 소스를 더해 나가는데, 소스의 기존 스타일이 무엇이든 그에 관여하지 않고 재미있는 요소를 차용하여 자신들의 음악 이야기를 풀어 낸다.
그렇게 다양한 소스들을 일종의 문화로서 융합해 나가며 초현실적인 유머에 대해 어필하고(M/V를 보면 앨범 자켓에 등장하는 요리사 복장을 한 DJ가 CD를 빵처럼 잘라 오븐에 굽고, 음악을 요리하듯 연주하는 장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