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대주 B.A.P(비에이피)가 두 개의 싱글 앨범에 이어 첫 번째 미니 앨범 ‘NO MERCY’로 귀환했다.
지난 1월 데뷔 이후, ‘WARRIOR’와 ‘POWER’ 등 힙합을 베이스로 락과 크럼프 등을 가미한 강렬한 남성적 음악을 선보여왔던 B.A.P(비에이피)는 이번에는 총 5곡을 수록한 미니 앨범 ‘NO MERCY’를 통해 B.A.P(비에이피)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 ‘NO MERCY’는 B.A.P(비에이피)와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MARCO와 전다운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파워풀한 힙합 리듬에 락의 리프를 접목시켰다. 심장을 울리는 드럼 소리와 박수 소리에 이어 시작되는 방용국과 젤로의 사투리랩은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오가며 가슴 시원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여기에 국악과 게임 사운드인 ‘칩튠’이라는 장르를 크로스 오버해 B.A.P(비에이피) 특유의 실험적 곡을 탄생시켰다.
타이틀 곡 외에도 선공개된 ‘Goodbye’는 서태지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편곡자인 TOP이 밴드 외의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B.A.P(비에이피)의 도전에 함께해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 외에도 유럽의 떠오르는 신예 작곡팀과 시크릿의 대표 프로듀서 김기범의 곡들이 B.A.P(비에이피)의 음악에 다양한 색깔을 부여했다.
지난 해 9월,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에서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 잠재력을 알렸던 B.A.P(비에이피) 리더 방용국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싱글 앨범 전곡의 작사 참여에 이어, 이번 미니 앨범에는 작사뿐 아니라 작곡에도 참여하면서 일취월장하는 실력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