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조아람이 발표하는 첫번째 미니앨범 [한순간에 모든 것이]는 발라드, 모던락을 기반으로한 서정성이 짙은 앨범이다.
첫번째 곡 ‘한순간에 모든 것이’는 앨범의 타이틀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두번째 곡 ‘사랑은 이내 사람을 아프게 한다’ 는 브리팝느낌의 곡이며 사랑에 상처받은 마음을 토닥이는 공감의 힐링송이다.
세번째 곡인 ‘오늘밤’은 경쾌한 멜로디에 아름다운 노랫말로 문득 숨었던 기억을 생생히 깨우는 곡이다. 네번째 곡 ‘아름다운 만큼’은 여린 미성으로 아련한 추억의 소멸을 추모하는 모던락 곡이다. 다섯번째 곡 ‘봄과 안녕’은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봄의 잔향과 아쉬움을 노래한 포크송이다. 짙은 서정성과 섬세하면서 감성적인 이야기, 아름다운 멜로디로 이루어진 이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앨범으로 평가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