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스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록 밴드의 데뷔 앨범으로 기록된 [Daughtry], 또 한번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두 번째 앨범 [Leave This Town]를 잇는 화제의 새 앨범! [Break The Spell]
전세계 라디오를 강타한 스매시 히트 싱글 'Crawling Back To You', WWE 페이 퍼 뷰 TLC 테마곡 'Renegade', 강렬한 리프와 댄서블한 리듬의 ‘Outta My Head’ 등 수록! 딜럭스 에디션( 보너스 트랙 4곡 포함 )
아메리칸 아이돌을 넘어 각종 차트의 기록마저 새롭게 갈아치워낸 1세기 포스트-그런지 씬의 새로운 대안 도트리(Daughtry)의 거부할 수 없는 부드러운 포효 [Break the Spell] !!
기존 작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트랙들을 싱글 커트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의 곡들을 담아냈다. 하드한 트랙이 깨끗한 가성과 대립되어 훌륭한 느낌을 뽑아내고 있다. 단번에 흘러 넘치는 이 감정표현은 침체된 슬픔으로부터 나오는 것들과는 격이 다른데, 이는 힘을 유지하면서 더욱 강하게 밀어 붙인다. '사람들은 변화하는 것이 쉽지않을 거라 했지만 나는 이전과 같지 않다'는 ‘Rescue Me’의 가사는 어느 의미에서 적절한 구절처럼 다가온다.
그럼에도 여전히 단단한 완성도와 밸런스로 무장하고 있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우승자나 결승 진출자들이 꾸준히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증명된 마당에 도트리의 생존은 확실히 의미가 있는 듯 보인다. 무엇보다 그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이미지 조차 넘어서버렸기에 이 출신성분은 이제 거의 언급조차 되지않는 추세다. 때문에 아메리칸 아이돌에 큰 관심이 없는 이들 또한 즐길 수 있는 근사한 메인스트림 록 사운드가 눈앞에서 펼쳐질 것이다.
그야말로 도트리다운 앨범이다. 매력적인 목소리는 여전하며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고화질의 밀도 또한 만끽할 수 있다. 친해지기 쉬운 멜로디와 기타 리프는 이전, 그리고 이후세대 모두에게 통용될 듯 보이며, 이는 아메리칸 하드 록의 새로운 계보에 이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냈다는 인상을 준다. 융통성과 유연함을 겸비한, 매력적인 남자의 향기로 점철된 신선한 충격의 하드 록이 바로 여기에 있다.
Renegade
1. Crawling Back To You
2. Outta My Head
3. Start Of Something Good
4. Crazy
5. Break The Spell
6. We're Not Gonna Fall
7. Gone Too Soon
8. Losing My Mind
9. Rescue Me
10. Louder Than Ever
11. Spaceship
12. Who's They
13. Maybe We're Already Gone
14. Everything But Me
15. Lull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