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잃고 마음이 망가진 두 남녀의
따뜻한 통찰력, 그리고 위트로 짜여진 패자부활전
전세계 비평가들이 주목하는 날카로운 휴먼 코미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신/구,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플레이리스트
데이빗 O. 러셀 감독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주연
골든글로브 4개부문 노미네이트!
(여우주연상 / 남우주연상 / 작품상 / 각색상)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
거침없이! 솔직하게! 대담하게!
전세계 관객들이 열광한
최고의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스티비 원더의 러브송 ‘My Cherie Amour’, 불멸의 재즈 피아니스트 데이브 브루벡 쿼텟의 ‘Unsquare Dance’ 등의 고전 팝과 글로벌 팝 센세이션 제시 제이가 불러 화제가 된 영화 메인송 ‘Silver Linings (Crazy ‘Bout You)’, 영국 4인조 록 그룹 알트-J가 영화를 위해 작업한 ‘Buffalo’ 등의 신곡 포함 총 14트랙 수록!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 즉 '희망의 조짐에 관한 시나리오/각본' 정도로 풀이되는 타이틀의 이 영화는 원래 매튜 퀵(Matthew Quick)의 동명 데뷔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풍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이 고통스러우면서도 정직하고 또한 향수로 가득한 소설은 발매 당시 화제를 모았고 결국 와인스타인 컴파니(Weinstein company)가 저작권을 사들이면서 영화화 작업이 진행된다. 거장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과 우리에겐 [잉글리쉬 페이션트(The English Patient)로 널리 알려진 안소니 밍겔라(Anthony Minghella)가 제작할 예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 모두 2008년도에 사망한다. 그리고 시드니 폴락에게서 책을 건네 받았던 감독 데이빗 O. 러셀(David O. Russell)이 작업에 착수하게 되면서 그는 5년 여 동안 약 20회에 걸쳐 스크립트를 고쳐 쓴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서 이 어른용 코메디를 화려하게 물들이기 위해 수많은 명곡들이 사용됐다. 수록곡 목록이 꽤나 중구난방인지라 영화를 생각 않고 그냥 트랙리스트만을 봤을 때는 문맥이 전혀 이어지지 않음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음악들은 영화에 놀랍게 화합해내면서 감독의 자화자찬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