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기타 선율의 대가
기타리스트 `샘 리(Sam Lee)‘ 3집 앨범<Maj in Me>발매!
20년 가까이 최고의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활동해 온 샘리는 지난 2006년 첫 정규 음반 [Purple Room]과 2009년 [Undiluted Tone]을 각각 발표하며 국내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독특한 사운드와 리듬으로 그만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 두 장의 음반을 통해 샘리는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평단의 호평과 국내 리스너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09년 2집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샘리의 3집 음반은 [Maj in Me] 라는 타이틀로 기타리스트의 음반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기타를 연주하는 보컬리스트 샘리의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음반은 무려 13곡이나 담겨 있으며 전곡을 모두 직접 작곡, 연주, 작사하였고, 이 중 8곡을 직접 노래하며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내었다. 그 동안의 음반들이 기타리스트 샘리의 음악세계를 담았다면, [Maj in Me]에서는 원맨밴드로서 프로그래밍과 기타 연주는 물론 노래까지 하며 그가 하고 싶은 음악 얘기들을 풀어내었다. 또한 퓨전 재즈, 보사노바, 팝 등 다양한 음악적 형식들 안에 녹여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Gonna Dream’은 서정적인 가사에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며 그 멜로디에 부드럽게 얹혀진 샘리의 보컬은 듣는 이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2013년 샘 리는 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4월경에 첫 단독공연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많은 공연을 통해 음악 팬들과 음악적인 교감을 할 예정이다.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새로운 소리를 끊임 없이 만들어 오고 있는 기타리스트 샘 리의 [Maj in Me]. 어느 날 갑자기 날아든 한 통의 러브 레터처럼 다가오는 봄, 우리에게 가슴 설레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샘 리(Sam Lee)
국내 최고의 세션 기타연주자이자 뛰어난 작곡가로서 튼실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샘 리는 10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기타를 잡기 시작해 버클리 음대와 함께 미국 음악대학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MI (Musicians Institute, 뮤지션스 인스티튜트)를 졸업과 동시에 MI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MI에서 1000명의 졸업생 중 기타, 베이스, 드럼 각 분야에서 각 2명에게 주는 상인 ‘올해의 연주자(Player of Year)’로 뽑히며 1987년 미국 유명 잡지였던 ‘기타(Guitar)’에 소개되는 기염을 토했다. 1995년 귀국한 샘 리는 귀국 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독보적인 기타리스트로 활약했으며 국내 내로라 하는 가수들의 콘서트와 수 많은 앨범에 참여하였다. 20년 가까이 연주뿐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많은 작품들을 발표하며 사실상 그의 이름을 빼고는 한국 대중음악을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KAC 한국예술원에서 교수로써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작곡자 및 연주로서 참여한 공연들
이승철, 김건모, 신승훈, 김종국, 윤도현, 소녀시대, 휘성, 빅마마, 거미, 바이브, 이효리, 드렁큰 타이거, 브라운 아이즈 소울, 나미, 조관우, 애즈원, 유리상자, 박효신, 이수영 등 그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