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의 시를 모여 카페뮤직 '가슴시린 발라드 1집'이 출시됐다.
감성적으로 만든 카페뮤직은 문인단체인 '현대시선'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시집들이 서점에서 외면당하다보니 좋은 시를 내버려 둘 수가 없어 시인들이 모여 가슴시린 발라드 앨범을 만들기로 하여 첫 앨범이 출시되었다. 그중에 정설연 시인은 색깔이 있는 시인이다. 시집 '내 마음의 자명고'는 베스트셀러까지 오른 중견 작가이다.
음반을 제작한 윤기영 시인은 네 번째 시집을 냈으며 영화 소풍 제작 감독이기도 하다.
시가 인터넷 문화로 접어들면서 외면당하고 있는 지금 어떤 방법이든 작가의 감성을 전달하고 싶어 만들었다.
윤기영시인은 이번에 출시된 카페뮤직 '가슴시린 발라드 1집'에 대해서 "시 문화가 영상과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체로 좋은 결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배경을 설명했으며 4월 출시 예정으로 제 2집을 녹음 작업에 착수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