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즈 수상 및
멀티 플래티넘 세일즈 아티스트!
한국인이 사랑하는 블루 아이드 소울의 제왕!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마이클 볼튼이
새롭게 선보이는 ‘모타운 소울’ 컨셉의 새 앨범
마이클 볼튼
대망의 22번째 정규앨범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 볼튼이 공동 송라이터로 참여한 신곡으로
복고적인 감각의 편곡이 돋보이는 소울 넘버!
Gotta Keep Dreamin
▒ 환상적인 섹소폰 솔로가 일품인 또 하나의 신곡 Somethin’ Out Of Nothin’ (feat. Orianthi)
▒ 델타 구드렘 그리고 현악 4중주와 함께 곡의
완성도를 높인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 수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했던 러브 송
Tracks Of My Tears
▒ 소울의 고전! You Keep Me Hanging On
복고적 아날로그 사운드로 정공법을 택한
마이클 볼튼이 바치는 ‘모타운 소울’ 음악에의 헌사
마이클 볼튼의 새 앨범 [Ain’t No Mountain High Enough]에는 ‘거장의 귀환’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물론 젊은 뮤지션들과 꾸준한 음반 활동과 투어를 이어왔지만, 이번 앨범은 대표적인 블루 아이드 소울(blue-eyed soul) 싱어 송 라이터로 불리는 그의 음악적 토양인 소울 음악에 충실하고자 한 흔적이 보인다. 앨범의 부제인 ‘A Tribute To Hitsville U.S.A.’에서 ‘Hitsville’은 바로 1960년대 소울 음악의 대중화를 이뤄내며 ‘모타운 소울’이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냈던 [모타운] 레이블의 본사를 일컫는다. 그간 보이즈 투 멘의 앨범 [Motown: A Journey Through Hitsville USA] 등 모타운 트리뷰트 앨범들이 있었는데 이 음반 역시 마이클 볼튼이 바치는 ‘모타운 소울’ 음악에의 헌사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클 볼튼은 이 음반을 통해 젊은 피를 수혈해 최신 트렌드에 맞추려 노력하는 대신 거꾸로 복고적인 느낌의 소울 음악으로 정면 돌파하려는 듯, 아날로그적 사운드에 충실한 흔적이 돋보인다.
알려져 있다시피 마이클 볼튼은 [모타운] 레이블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는 백인 아티스트들을 언급하며 쓰이기 시작했던 ‘블루 아이드 소울’의 대표주자로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아티스트다. 당시 가수로 많은 히트곡을 냈지만, 로라 브래니건의 노래로 먼저 알려진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을 빚어낸 뛰어난 송라이터이기도 하다. 블루 아이드 소울 음악을 하기 이전의 마이클 볼튼은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긴 머리를 휘날리며 블랙잭(Blackjack)이란 하드 록 밴드를 이끌었던 로커. 실제로 1975년 데뷔 당시만 해도 본명 마이클 볼로틴(Michael Bolotin)으로 이런 하드 록 음악을 선보였지만 이후 로라 브래니건에게 주었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가 빌보드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히트하며 어덜트 컨템퍼러리 송라이터로 주가를 올렸고, 자신의 음반 역시 5집 [The Hunger] 부터 블루 아이드 소울 스타일로 바꾸며 대중적 성공을 거둬들이게 된다. 자신의 오리지널 곡은 물론 오티스 레딩의 (Sittin’ On)The Dock Of The Bay’, 퍼시 슬레지의 ‘When A Man Loves A Woman’ 등을 리메이크하며 인기 절정의 시기를 보냈던 그는 정통 클래식에 도전한 [My Secret Passion](1998) 등 다양한 시도를 보여 주었다. 두 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넘버 원과 아홉곡의 빌보드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 1위 곡을 만들어낸 그는 지금까지 통산 5,000만 장이 훨씬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마이클 볼튼의 이번 앨범은 기존 잘 알려진 [모타운] 히트 송 이외에 두 곡의 신곡을 담아내고 있어 전세계 팬들의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