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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부문 노미네이트!
EBS 스페이스 공감이 주목한 "2012 한국재즈의 새 얼굴"..
MMJAZZ 2012 Korean Jazz Best Album 10에 선정되어
평론가들로부터 전천후 재즈 기타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준킴과 학창시절부터 오랜 친분과 실력을 쌓아온
재즈 드러머 차준호와의 프로잭트 듀오 !!
이 둘의 필연적 만남으로 창조된 차준호 & 준킴만의
색체로 가득한 즉흥 재즈음악의 세계 !
★ 창조적이지 않은 음악을 할 땐 슬프다.!!
★ 사전에 어떠한 작곡 없이 이뤄낸 순도 100% 즉흥연주 앨범!!
두 뮤지션의 진솔한 대화..
Junho Cha & Jun Kim - improvisation
“창조적이지 않은 음악을 할 땐 슬프다. 대중이 좋아하는 것과 돈을 떠나서 창조적이지 못한 음악을 하고 있을 때면 재미없고 슬프다. 거리를 지나며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과연 어떠한 동물들이 건물을 짓고 차를 만들어 타고 다니겠나?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계단도 어떠한 동물들이 이런 계단을 만들어 이용하겠나. 오직 인간만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듯이 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음악을 할 때 비로소 내가 동물과 다른 인간이라는 것을 느낀다. 다른 음악작업에서도 많이 느끼지만 이번 앨범 같은 100% 즉흥연주를 하고 있을 때면 좀 더 내가 살아있는 것을 느끼고 무언가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낀다.” – 준킴
“우리는 헤드인과 헤드아웃이라는 개념 혹은 정해진 코드 체인지 위에서의 솔로라는 개념보다는 사운드 그 자체에 몰입하였다. 우리 음악을 말로 딱 정의하기 정말 힘들지만 그 만의 좋은 느낌과 사운드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차준호
2012년 여름. ‘준킴 트리오’와 ‘준킴 그룹’의 리더, 기타리스트 준킴과 재즈 드러머 차준호가 그들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CD 한 장에 담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2013년 초여름, 이제 막 그들만의 대화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워낙 학창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그들이기에 이번 프로젝트는 서로 늘 대화 하던 것을 각자의 악기로 풀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앨범은 모든 곡이 사전 작곡이 전혀 없는 순도 100%의 즉흥 연주로만 이루어졌기에 이 두 뮤지션이 걸어왔던 인생관과 음악관, 철학들을 청자들도 고스란히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재즈가 주류인 국내 재즈씬에서 한국인으로서 그들만의 색깔을 찾으려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차준호와 준킴의 순도 100% 즉흥연주 앨범 [Improvisation] 이 대중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