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태은의 LUNCHSONG Project
두번째 이야기 Acoustic Story를 만날시간. 착한음악,착한노래 '가족의 힘'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인 패티김을 시작으로 신승훈,작곡가 김형석, 김현철, 정지찬, 길, 강타, 노을, 로이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음악 선후배들이 한목소리로 신뢰를 표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싱어송라이터 권태은.
LUNCHSONG Project 는 가요계에서 작곡가이자 편곡가, 프로듀서 그리고 음악감독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온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그룹이다.
첫 번째 이야기 'Acoustic Energy'의 감성을 잇는 Acoustic 시리즈의 그 두 번째 이야기 'Acoustic Story'는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악기부터 퍼커션 리듬까지 리얼 악기를 총동원하여 연주자와 작품자가 직접 교감하고 만들어낸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와 생활 속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무공해 청정음악으로 채워진 웰메이드 아날로그 앨범이다.
타이틀곡 '가족의 힘'은 60,70년대 비틀즈, 퀸등의 영국 팝 발라드의 음악적 감성을 담았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내용으로 노래하고 있다.
올드팝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해 연주부터 믹스와 마스터링 과정까지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빈티지한 따뜻한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소박하게 피아노 하나로 노래를 시작해 곡의 후반부에서 오케스트라와 브라스의 선율의 웅장함까지 확장되는 완성도 높은 편곡은 그의 음악적인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화려한 악기구성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임을 노래한 러브송 'Flying' 피아니스트 윤석철과 베이시스트 서영도,드러머 신석철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미디움 곡 '나무' 퓨전 재즈밴드 WAVE 최지훈의 피아노연주와 재밌는 가사가 돋보이는 'S.N.S'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굿바이'등 작사, 작곡, 편곡, 노래까지 혼자 소화해낸 LUNCHSONG Project 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총 8곡의 노래들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