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현대인들을 위해 동네친구들이 야심차게 준비했다
첫 번째 미니디스크 발라드 모음집!!
'동네친구들'은 동네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랫동안 준비기간을 거친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써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들 같은 포근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 이라기 보다는
연예인 같지 않은 평범한 비쥬얼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리더 남준영, 이선행, 김수민 으로 이루어진 동네친구들은 작사.작곡 능력 및 세션능력을 갖추고 있고
실제로 보면 놀라울 정도로 흔한 외모도 겸비하고 있다.
'잠 못 드는 여친에게 선물하라! 동네친구들 첫 번째 미니디스크 발라드 모음집!!'
2년 간의 제작기간을 거친 발라드 모음집은 최근 대중 음악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잠오는 음악으로 채워져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여자친구의 투정으로 힘들어하는 당신, 스트리밍 보단 다운로드로 선물하라.
첫 번째 트랙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는
잠들기전 워밍업 음악이라고 볼 수 있다.
TRICE-B, SNJ, MC성균 등을 프로듀싱하고 최근 MBC 주말 드라마 호텔킹 OST로 삽입된 2AM 창민,진운의 '사랑한단 말' 을 공동 작곡한 프로듀서 박주성의 작품으로 많은 남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그런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추억속에' 는
동네친구들의 맏형 이선행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잠오는 정도로는 정점을 찍는 작품으로써 녹음 중 멤버들과 프로듀서가 잠들었을 정도로
수면유도기능이 뛰어난 곡이다.
다만 마지막 부분 깜놀주의.
세 번째 트랙 '그 사람' 은
동네친구들의 리더 남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특이한 장르인 '동네R&B' 로써 멤버들의 폭발적인 포효가 단연 돋보인다.
네 번째 트랙 '잊는다는 거짓말' 은
동네친구들의 리더와 8년 지기 친구인 김수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스케치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굉장히 빠른 시간에 완성된 곡으로써 멤버들 각각의 색깔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이다.
다섯번째 트랙 '정말이예요' 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왕성한 활동을했던 발라드그룹 트라이스비의 첫 번째 싱글에 수록됐던 곡으로 10년전의 감성을
동네친구들만의 감성으로 다시 풀어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각고의 노력끝에 이제서야 발매하게 된 동네친구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음반 차트에 한번이라도 오를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