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의 첫번째 프로젝트 앨범 <Basitara>는 아프리카 악기로 아프리카의 리듬을 연주하며 얻을 수 있는 사운드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곡마다 모두 다른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리듬을 기반으로 국악기(가야금, 꽹과리)와 서양악기(바이올린)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아프리카 정통 음악의 색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 이를 보다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내고자 하는 ‘KAN’의 음악적 목표에 대한 첫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 곡은 앨범 제목과 이름이 같은 ‘Basitara’이며, 이는 아프리카 언어로 “문제없어!(No problem!)”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