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아있는 헤비메탈의 전설이
6년 만에 발표하는 17번째 정규 앨범 주다스 프리스트
Redeemer Of Souls
(Deluxe Edition)
헤비메탈이 줄 수 있는 모든 쾌감을 집약한 앨범!
헤비메탈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40년 세월을 ‘Metal God’으로 군림한 페인킬러
주다스 프리스트가 다시 돌아왔다!
딜럭스 한정 ‘초호화 하드북 커버사양’
‘페인킬러’, ‘램 잇 다운’ 등 주다스 프리스트의 대표작을
모두 디자인한 아티스트 ‘마크 윌킨슨’의 섬세하고도 섬뜩한 아트웍을 가장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딜럭스 하드북 커버 패키지!
전체적으로 이번 앨범은 “주다스 프리스트” 사운드의 핵심을 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요약할 수 있다. 벌써 30년 전 이야기가 되어버린 격렬했던 80년대 사운드를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있지만, 그 밖의 요소에서도 주다스 프리스트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 핵심을 결코 놓치지 않았다. 이 정도 사운드라면 주다스 프리스트는 적어도 10년은 더 남아 있으면서 투어를 돌아도 좋다. 주다스 프리스트가 고심 끝에 밴드를 해체하기로 결정했고, 그래서 [Redeemer Of Souls]가 밴드의 마지막 앨범이 되는 것이었다면, 정말 슬펐을 것이다. 그만큼 이 앨범은 주다스 프리스트 사운드를 비롯한 순수 헤비메탈 사운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유일한 원년멤버로 남아 있는 이언 힐의 베이스, 글렌 팁튼과 리치 포크너의 트윈 리드 기타, 격렬한 연주 속에서도 밴드 사운드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주는 스콧 트래비스의 드럼, 그리고 예전에 비해 결코 힘이 떨어지지 않은 롭 핼포드의 보컬까지, 전작에 이어 6년 만에 공개한 [Redeemer Of Souls]은 무척 만족스러운 21세기 헤비메탈 앨범이다. 주다스 프리스트는 여전히 우리의 영혼을 헤비메탈로 인도하는 Metal God이라는 사실을 [Redeemer Of Souls]로 증명했다.
또한 딜럭스 에디션으로 앨범을 듣는다면 다섯 곡의 추가곡은 보너스 트랙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할 정도로 앨범의 전체 흐름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 80년대 주다스 프리스트 사운드를 압축한 형태를 간직한 'Snakebite', 기승전결의 완벽한 흐름과 격렬한 연주를 담아내면서 'Battle City'와 흡사하게 'Sentinal'의 사운드를 계승한 'Tears Of Blood', 순수한 헤비 사운드의 결정체를 보여주려는 듯 트윈 기타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Creatures', 적당한 템포의 헤비 사운드와 합창을 유도하기에 적절한 'Bring It On', 그리고 'Beginning Of The End'와 함께 지금까지 발표한 주다스 프리스트의 노래 가운데 가장 감성적인 발라드 'Never Forget'까지, 다섯 곡의 추가 곡 역시 주다스 프리스트 팬을 감동시킬 멋진 트랙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