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체어샷’ 정규 1집‘Horizon’ 7월16일 발매
“아시안체어샷은 현재 한국 음악 씬 에서 등장한 가장 독특한 목소리를 내는 존재 중 하나이다. ‘신중현’이 ‘라디오헤드(RADIOHEAD)’의 소리로 ‘블랙사바스(BLACK SABBATH)’와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아라. 그것이 바로 아시안체어샷이다” – Jeff Schroeder (SMASHING PUMPKINS)
2011년 결성되어서 그 이듬해에 CJ 아지트 튠업 선정과 2013년 올해의 헬로루키 우수상을 거머쥐며 단 시간내 홍대 밴드씬의 큰 화두로 떠오른 아시안체어샷.
2013년 5월 과감하게 라디오 에어플레이는 신경도 쓰지 않은 듯한 긴 곡의, 강렬한 자켓만큼이나 인상적인 EP 앨범 ‘탈’을 발매한 이후는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일정이었다. 거짓말처럼 싱가포르의 중요한 뮤직페스티벌로 손꼽히는 ‘베이비츠(BAYBEATS) 뮤직페스티벌’에 초청을 받고, 10월에는 ‘뮤콘’ 쇼케이스에 참여하면서 이번 정규앨범을 총 진두지휘한 SMASHING PUMPKINS(USA)의 기타리스트인 Jeff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들의 공연을 보고 기꺼이 프로듀서 제의를 수락한 Jeff는 2013년 12월 한달 간을 SMASHING PUMPKINS의 엔지니어인 Ryan 과 아시안체어샷의 정규 앨범 작업을 위해 꼬박 멤버들과 동거동락하다시피 하였고, 이제서야 그 결과물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앨범 녹음이 끝나고도 2월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이 이뤄지면서, 동시에 밴드는 그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에 이르른다. 3월 싱가포르의 모자이크(MOSAIC) 뮤직페스티벌 참가, 5월에는 영국의 리버풀 사운드시티(LIVERPOOL SOUNDCITY) 참가와 더불은 열흘간의 영국투어. 그리고 바로 이어진 싱가포르의 뮤직매터스(MUSIC MATTERS) 참가와 말레이시아 투어까지의 일정은 앨범 발매 이후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다.